어우.. 메인 베스트까지갔네요;;;
많은 응원의글들 하나하나 댓글못드려 죄송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맘속에 남겨두고 늘 생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비오는데 다들 운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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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2세에대한 이야기를 몇번 나눠봤습니다.
솔직히 먹고살만한 인생은 아닙니다.
그냥저냥 아껴가며 살아가는 집이구요.
지금의 어린아이들은 미래가되면 어떨까?? 살만할까??
지금도 인공지능이니 로봇이니..
살아가는게 쉽지도 않고..
그렇다고 편하게 살수있는 재산을 물려주기도 어렵고..
안그래도 팍팍하고 정막한 세상에 2세를 만들어서
그 가난?을 물려줘야할까!!
태어나서 뜻대로 되지않고 힘든날이올때..
그때 우리를 원망하지않을까.
사실 이런걱정에 와이프와 참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와이프도 대부분 수긍하며 이해하는 눈치.
그런데 와이프 왈.
"세상이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가 행복한모습 보여주고..
싸우지않고 애정을 담아서 아이를 키우면 그아이도 우리의 모습을 보고 배우지 않을까??
가난하다고해서 모두가 나쁘고 슬프게만 살지않아.
그들만의 행복이 있고..
우리는 아이한테 그것을 가르쳐주고 열심히 서포터하면 될거야.
지금우리가 여유롭지 못하지만 불행하지않아.
우리도 지금 충분히 행복해.
남편이 열심히 노력하고 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그건 그렇지...."
"너무 걱정하지마!! 우리 행복할수있어!! 걱정하지말고..
우리 해야하는일에 열심히하면 그걸로 된거야!!
우리아이도 그런 진심을 알거야!!
걱정하지말자 우리^^"
아...
6주라네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짠합니다.
열심히 잘 키워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모든분들에게 행복이 따르길 기원합니다.
저도 15주차로 가고있습니다.
예비와이프가 님처럼 얘기하고, 제가 님 와이프분 처럼 얘기했어요..대화내용이 판박이네요 ㅎㅎ
요즘 다들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인가봅니다. 부디 몸 잘 챙겨주셔서 건강하게 순산하시기 바라며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엄마 아부지께 감사해요.
물론 철 없던 시절에는
하아ㅡㅡ 우리집은 이꼴인데 왜 날 낳았지ㅡㅡ
했는데.
지금 많이 감사해요.
엄마 아부지 웃음소리 들으면
나 이렇게 안삐뚫어지게 키워주셨는데
울 엄마 아부지처럼 바르고 다른사람한테
피해안주고 살아야지하고 감사해요^^*
걱정마세요!! 엄마 아부지가 사랑만 듬뿍 먹여주면 잘 큽니다~^^
5살 딸아이에 와이프 뱃속에 7개월 딸아이
살고 있습니다
전 15살에 부모님 두분 돌아가시고 혼자힘으로 나름 열심히 산듯합니다
지금은 입에 풀칠 걱정없이 살지만 돈을 떠나 하나만 딱 생각합니다
내새끼는 나처럼 부모 사랑 짧게 받게 하지 않는다
오래살자 건강하게만..
인생 뭐 있습니까 내새끼 웃고 떠드는 소리에 행복 느낍니다^^
화이팅 하십쇼!
무조건 아가는 천사입니다... 그리고 이로인해 더 열심히 책임감갖고 살게됩니다...
돈 그까이꺼 벌면되죠... 얼마나 행복한데요... 아가가 눈만마주쳐도 너무 행복합니다^^
저도 형님과 같이 생각하고 같은 고민도 있었어요.
사실 저는 혼전임신이고 이제 9월말 결혼하네요 하하
걱정도 되고 잘 살 수 있을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수많은 걱정 고민도 되고 지금도 고민 생각 많은게 사실인데요..
엊그제 1차 기형아검사하며 우리애기 초음파사진 심장소리 들으니 저도 모르게 웃음과 힘이 나네요^^
형님 말씀대로 요즘 살기힘들고 살기 팍팍해도 우리들이 좋은 세상 만들어 주기위해 노력한다면 우리애기들 좋은 세상 살 수 있을 겁니다.
형님 우리 파이팅하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해요!!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부터는 퇴근후 아이랑 눈만 마주처도 웃음이 납니다..
축하드려요 ~ 행복하세요
그런건 개뿔.....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네요^^
아이 돌보는거 힘들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서 힘이됩니다
화이팅하세요~
두분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행복한 가정에서 훌륭하게 자랄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아이까지 볼려면 잠도 부족하고 힘들어요
하지만 삶 속의 스트레스와 피로함이 아이의 미소를 보는순간 사라지고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살면서 결혼은 한번 해볼만 하다
살면서 육아는 한번 해볼만 하다
젊은 시절 참 오랫동안 방황했던 저였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면서 방황은 사치로 여겨지고
제 삶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제 삶을 잡아주더군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쇼!!
막상 애기가 찾아오면
그동안 생각하고 계산하고 따져봤던 그 수많은 이유들이
한순간에 그냥 모두 사라지고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내게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냥 되는대로 살면서 키우세요
참고로 전 3병입니다 ㅋㅋ
어찌되었건 잘키워야한다는 마음뿐이네요
홧팅입니다
매달 마이나쓰 통장으로 생활비매꾸며 삽니다.
대출이 달마다 늘어납니다.
애없고 대출없을때로 돌아갈래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살을래? 하면
망설임없이 지금처럼 산다고 할겁니다.왜냐면 지금 내새끼들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거든요
돈까짓거 벌면되고 아껴살고 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저는 살아가는데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많이 불편할 뿐이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낳고 살고 있습니다. 2명이나
첫째 키울때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인데
어떻게 키우거나 뭘 해야할지 모를땐 그냥 사랑으로 키우라고 하시더군요.
꼭 뭘 하거나 하려하지 마시고 그냥 사랑해 주세요.
내 자식은 똥을싸도 이쁩니다.
경제적 문제가 발생시.. 투잡 쓰리잡도 해볼만해요...
처음에 내자신을 내려 놓는게 많아야 겟죠... ㅎㅎㅎ
우찌됫건 살려고만 노력한다라면..
문제 없습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키워주세요!~!
쓰리잡 하지만 힘이납니다
걔가 세상 물정을 모르기도 하고 ....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믿는지라......
어휴 어렵다
그런 사람들은 못 보셨나보네요?
불쌍해라..
뱃속7개월 아빠입니다
작년11월까지 식당하다 그만두고
아직백수입니다
빠르면이번달이나 담달부터 수익이
조금씩있을것같습니다
지난달 이혼하려고 서류까지 뗏다가
큰애때문에 다시 살기로 했습니다
저한테 소리칠때마다 태동이느껴지고
큰애가 잘때 혼자구석에서 소리 없이 우는것
보고 애들때문이라도 살아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합니다
자식은 살아가는 이유이자 전부입니다
현명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나길..
그러기위해선 아빠엄마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죠..
밥상머리의 작은기적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매일저녁은 아니더라도 아이와 식사를하며 대화를 나누는 부모가 되어보세요..
아내에게잘하셔야합니다 건강한아기태어나시길바랍니다
같이산지 5년차 딩크족 입니다.
저도 2세 고민 많이 했엇는데
지금은 안낳키로 결정했고
둘이 기냥지냥 살고 있습니다.
글내용이 예전에 저희부부가 고민햇던거랑
비슷하네요!
지난 주말엔 아침부터 점심 먹기 전까지 공룡 장난감 2개로 공룡 놀이 했습니다.엇그제는 콩순이.콩콩이 인형으로 퇴근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놀이 했고요. 어제는 거북이 놀이를 했어요. 제가 거북이고 딸은 거북이를 타고 여기로 저기로 하며 온~집안을 다 다녀요.. 무릎이 아파요.... 힘들어요..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 현관에서 아빠 잘 다녀 오세요 하며 생일도 아닌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네요. 벌써부터 오늘 저녁엔 뭐하고 놀아주지 고민하며 이 글을 씁니다.
다른걸로 대채할수없습니다
이런말이 있지요
아빠엄마 미안해 내가해준게없어서
아니야 우리아들딸이. 어릴때 애교 귀여운 웃음
슬픔으로 이미 아빠엄마에게 다해준거라고
저도 갓난애기때 1살2살3살. 지금7살인 제딸이
한살한살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게다 다릅니다
키우는거야 당연힘들지만 부모가 착실한맘으로 키우고 하면좋아요
저도 님과같은 마음이었어요
아들이 세상의빛을 보는순간
제눈에도 빛이 보입니다
너무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내가 애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냐 소리 나올꺼야
예쁜 세상만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한국의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ㅠ
저는 첫째는 고생하는 와이프 안스럽다는 생각에 애 장래는 생각안해봤고,
둘째는 외국에 출장가 있어서 태어났다는 소식만 전화로 받고, 일에 파묻혀 또한 장래를 생각못해 봤는데,
지금 글보니 새롭게 마음속에서 과연 우리 아이들은? 하고 떠오르네요.
지금 일본이 어지간한 대졸자들 다 취직합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자리가 남아 도는거거든요.
지금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일본을 한 10~20년 뒤쳐져서 똑같이 따라가거든요.
지금 애들 취업할때쯤에는 일본처럼 우리도 취업자리 남아돌겁니다.
대신 고급 일자리는 치열하겠지요.
복 받으신거예요 ㅋㅋㅋ
물론 딸래미랑 오늘도 지지고 볶겠지만;;
관리 잘하세요~
맞벌이로 열심히 벌어 아이들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결혼을 했다면
애는 두명 낳아야합니다
한명은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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