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안에서 한국남자들을 증오하기 위해 만들어 낸 손모양
요즘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데요
거의 모든 업체들이 "우연히"들어가서 "오해로" 해석된 "오래전부터 사용된" 이미지.
2001-2005년까지 한번 홍보포스터, 광보포스터, 이벤트 광고, 편의점 광고 등으로 검색해봤습니다.
각각 100장 이상씩 보았으니 대충 500장을 둘러봤지만 단 하나의 남혐손모양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006-2009년까지도 대충 500장을 둘러보아도 없네요?
2010-2014년까지라고 있을까요? 없죠
2015-2016년에는 솔직히 슬슬 쏟아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없더군요
그리고 2017년부터... 어휴...
1.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이미지다
완벽한 거.짓.말.
이전까지는 무언가를 집을 때 손가락으로 움켜쥐듯 견고하게 쥐는 이미지가 삽입되어있습니다.
멀리 떨어져서 소추소심으로 바라보듯 떨어트린 손모양 따윈 있지도 않아요.
돈다발을 가리키다가 소추소심이 될 수도 없는게, 무언가를 가리킬때도 쭉편 검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미지를 만들다보니
소추소심 제스츄어같은 비정상적인 손모양은 있을 수도 없었죠
오로지 메갈리안의 반사회적 활동이 활개를 친 2017년부터만 존재하는 이미지
2. 우연히 들어갔다
학창시절 교수님에게 광고사진 찍는데 소품 하나둘은 [의미없이] [이유없이] 넣어도 되겠죠?
하고 물어봤습니다...
...
깨졌습니다.
제정신이세요? 남의돈으로 광고를 찍으면서 그 소재를 이.유.도. 없이 삽입해요?
3. 소세지를 집는 것을 표현했을 뿐이다
다시한번 헛소리.
2001년부터 검색한 그 어떤 소세지, 후랑크, 비엔나도 엄지와 검지로 잡는 모습을 광고 이미지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포크로 찍어먹거나, 꼬챙이에 끼워 먹죠.
심지어 식어있는것도 아닌 후랑크를?
본인 손가락으로 한번 인증이나 해보시죠. 막 달궈진 비엔나 꾿꾿하게 집고있는 모습을요.
이미지들이 많아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동영상 편집툴이 없어서;; 모바비 체험판으로 해서 워터마크가 찍히네요 ㅠ.ㅠ
https://youtu.be/0awjQ3_05ro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