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으로 어떤 아파트인지 나오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직접 쫓아감 ㅎㅎ
이거 잡으러 가는길이 현실판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였죠ㅋㅋ
메인폰으로 핫스팟을 켜면 업무용폰에서 자동으로 잡는다길래 엘베타고 아파트 꼭대기로 올라가서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계속 써치 ㅋㅋㅋㅋ
저랑 같이 스키장 갔다 와서 잃어버린거라서 자꾸 제차에 있다고 존나게 우겨서 진짜 열심히 다뒤져봤는데 절대 없어서 위치추적해봤더니 스키장 근처 아파트가 나와서 직접 잡으러 가봤네요 ㅋㅋ
결국 못잡고 근처 파출소에 사건접수만 해놓고 왔읍니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형사체험 재밌었네여 경찰관님들 화이팅입니당 ㅎㅎ
위치 추적으로 잃어버린 거(습득인이 없을 경우)는 찾을수 있을지 몰라도
꼬롬한 맘 먹은 넘 손에 들어가 버리면 절대 불가능...
집사람에게 사례금은 커녕 경찰을 데리고 가라 했더만 마음약한 집사람이 결국 사례금 xx만원 줬다고..
습득하고 왜 연락 안 받았냐고 했더니.. 휴대폰 버린 건줄 알았서 주머니에 넣어놓고 잤다고 ...
이 씁세가 2틀동앝 잠만 쳐 쟜냐.. 그리고 잠 쳐잣는데 왜 휴대폰 한번씩 켰다 꺼지는 냐고 ...
지금 생각해도 열 채이네...
오히려 더 손쉽게 꽁폰 만들 수 있으니..
요샌 돌려주는 분들에게 더욱 고맙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폰안에 거의 모든 게 들어 있으니깐요.
구석에 처박힌게 이상해서 cctv 돌려보니 종업원이 발로 슥쓱 미는 걸 화면으로 목격
블랙베리 9900 잃어버리고
대리점에서 4시간 뒤
위치찾기 해보니
폰 위치가
서해바다 위더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