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계신 큰이모님께서 저희 어머니에게 돈을 부쳐 주신다고 합니다.
큰이모님이 어머님에게 돈을 좀 돌려주실게 있었나봅니다.
갑자기 저한테 전화오더니 어머니 은행이 어디냐고 물으시길래
"부X은행입니다. 계좌번호는 .." 이라고 말씀드렸지요.
지점이 어디랍니다. 지점? 갑자기 왜?
"아마.... 장유지점?"
주소가 어디냐고 또 묻습니다...
아니 대체 왜.. 은행 지점명이랑 주소를 왜 묻는거냐니까 써야된답니다.
...............
진짜 여러모로 불편한 일본입니다.
통장에 swift code 없던가요? 통장 열어보면 영어로 조그맣게 쓰여져 있어요.
아마도 외국에서 우리나라 계좌로 송금할 때 필요한 내용인 듯 해요.
예전에 제 홍콩인 친구가 한국 스벅텀블러를 본인 나라에서 팔아보고 싶다해서 제가 4번정도 도와준 적이 있었어요.
그때 홍콩인 친구가 텀블러 값을 제게 송금하는데,
swift code(은행코드) 랑. 은행 주소, 은행 이름, 은행전화번호, 제 이름, 저희집주소, 제 연락처가 필요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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