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주말을 잘 쉬고
출근하려고 차에 탔는데.....이런 ㅅㅂ 쓰레기 썩는 냄새가 차에 진동하는 겁니다.
뭐지? 하면서 창문을 다 열고 출근했죠.
퇴근하는데 역시나 냄새가 없어지질 않아서 차를 갓길에 세우고 뒤져보니.....
보조석 의자 아래에서 우유가 나오더군요....;;;;
와이프가 제 차로 장을 보고는 실수로 떨어뜨렸나봐요...;;;
차 밖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취익' 하면서
30년된 치즈 썩은 냄새가 진동을.......
얼른 뚜껑을 닫고 버렸는데요.....
몇주 동안 탈취제, 향기나는 초 10시간 태우기, 연막탄 등등
안써 본게 없습니다....
어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바케스에 퐁퐁 한통을 다 털어넣고
바닦부터, 시트, 계기판, 천장, 유리, 선루프, A필러 등등
가죽이며, 천이며, 플라스틱이며 유리 전부.....
눈에 보이는 곳은 퐁퐁물로 헹군 수건으로 구석구석 문덴후(설걷이 하듯이 거품내면서 했습니다.)
헹굼물로 다시 박박 닦아냈습니다만.....
오늘 출근하려고 다시 타니.....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ㅠㅠ
이건 방법이 없나요? ㅅㅂ
이렇게 하면 왠만하면 없어질줄 알았는데....도루아미타불이네요....ㅠㅠ
전문가 분들 도와주세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어진다는 팁은 봤는데 실제 해본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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