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는지요?
이제 40대 중반에 다가서니 그 일이 회상 되네요.
일면식 없던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던 많은분들 이제 제가 찾아뵙고 답례를 하고 싶습니다.
2002년 2월 가족의 사고로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분들이생각 나네요.
2002년 당시 다음 카페 누비라 동호회로 기억 합니다.
가족중 누님이 뇌출혈로 인해 큰수술을 여러 차례 했었고
당시 수혈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료진 얘기에 누비라(대우 자동차 동호회 :다음 카페)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랍장에 있던 많은 헌혈증을 보게 되니 그시설 저에게
도움 주셨던분들이 생각나네요.
누님 건강도 많이 회복되셨고 물론 영구적인 장애는 남았지만 지금이라도 도움 주셨던분들 생각에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직종일이 연관되서 16년 이상 환자나 보호자에게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아니구요)
저의 예전 작성글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내일은 도움 주신분들의 헌혈증을 정리한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나눔을 주신분들이니 꼭 필요하신분들에게(일부는 다른분들에게 나눠 드렸고요)
나눔을 드려야 겠네요.
맥주 한잔 했더니 옛일이 기억나 일기 한번 써 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바르게 저도 타인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찾으시길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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