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소음으로 짜증나서 시청에 전화하니 허가 된거는 아침부터 공사 가능하다고 문제 없다하여 화났는데. 나가보니 라바콘 하나없이 일하네요.
인도 다 뒤짚어 까놓고 보행자 도로 왜 없냐고 하니 돌아가래요. 학교로 들어가서 지나가던지 하라네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또 뭐라 하니 뒤돌아서 정신병자라고 하네요.
주말 아침부터 이게참...
인도 다 까놓고 보행자 도로 안만들어도 되나요? 포크레인이랑 흙이 차도를 점거했는데 신호수나 라바콘, 공사중 안내표지 없어도 법적으로 문제 안되나요?
정신병자라니.. 직장인은 주말 아침 꿀같은 휴식이 날라갔는데 너무 화나네요.
보행자도로를 어디로 낼건디유.
라바콘 세워두면 다니는데 더 불편해유.
개인이 하는 공사도 아니고,참..
너무 여민하게 굴지마세유
도로가 뻥뚫리고 일자형 도로이고 벌건 대낮에 공사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요??
공공복리를 위해 잠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옆집 초등학생 철수도 압니다.
당담 구청에 다시 전화 하셔서
공사는 이해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없으니
라바콘이라도 세우고 하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그러면 모두의 안전도 확보되고
님한테 그런 소리한 인간도 곧 처리가 될겁니다.
공무원들 바쁜데 그 정도는 해 주실수 있잖아요?
그리고 상담 전화 한 시간도 꼭 적어 주세요.
아마 토요일 당직이 몇명 안되어서 그렇게 친절하게 안내한 사람이 누군지
나중에 꼭 찾아서 칭찬을 해주게 시리 말입니다.
그리고 귀찮으시 겠지만 경찰에도 좀 신고를 하시면 좋습니다.
저 자리에 공사안내문이나 신호수나 바리케이트 및 라바콘이 없는 것은
담당자가 경찰서 가서 진술해야 할 내용들이거든요.
저 정신 나간 것들이 정신 좀 차리게 차근차근 좀 신고해 주세요.
특히 님이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블박에 저 장면이 다 찍히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시면 더 좋을 겁니다. 증거가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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