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아파트에도 이런게 붙을줄이야...
어제 밤 11시부터 드릴 소리 등 뭔가를 작업하는 소리가 나서 아이가 깰까봐 조마조마하며 그냥 있었는데 아침에 출근할때 보니 사과문이 붙었네요.
금방 알아차리고 작업 중단해서 다행이기도하고 또 깨닫고 이렇게 사과문까지 올리시니 간밤에 있었던 일이 눈녹듯이 사라지고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네요!
저희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항상 층간 소음 걱정하면서 지내는데 사과문보니 아래층 한 번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명절에 옆집 윗집 아랫집 찾아뵙고 뭐라도 드리고 인사하고 오네요
딸램 고만 좀 뛰어라 ㅠㅠ
훈훈~
시골은 젖먹이 송아지 젖떼면
3일간.울어영 우사에서 서로 찾느라
다른이야기엿네혀;
ㄷㄷㄷ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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