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항상 베스트가지 않아서 편하게 올리는 글인 한잔 쌔립니다 입니다.
대파 공장 형님 차 갖다 드리면서 오늘 하루 약간 무리해서 쌉서민이 갈비탕 한그릇 먹으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이래저래 그냥 차 갖다 드리고 골짝 복귀 후에 한잔 쌔립니다.
원래 꼬치 거이 안 먹는데 저녁을 안 먹다보니 조금 배가 고프긴 하네요.
수입차만 가끔 아는분들 차량 일반 수리하고 대파 차량 위주로 수리하시다 보니 봉삼이 부품+공임 가격보니 아니ㄷㄷ 이거 고치고 이거 밖에 안나옴????너 이거 마이너스 작업 아니냐라고 하시네요.
일반 고객보다는 조금 할인도 해드렸고 불경기로 고생하고 계셔서 조금 더 할인 해드렸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가고 저한테 아니 넌 생긴거 멀쩡하고 밥벌이도 하는 놈이 여자도 좀 만나고 결혼도 좀 해야지라고 하시네요.
(키는 180 안되고 다카하시 료스케 닮았다는 얘기 좀 듣고 뒷머리 기장 좀 있을때는 민대풍 같은 샤프한 느낌의 무게감이 느껴진다는 소리 좀 듣습니다)
하지만 이미 카리나 뺨대기 후려 치시는 분에게 풀스윙 뺨대기 후려 맞을 준비를 1년 하다보니 다른 곳에 눈이 안 가는군요.
서로 요즘 먹고살기 힘들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봤을 때 너가 자재 매입/출고가 다 맞추고 이런저런 견적표 데이터 정리 다 하고 그런 정도에 기술도 충분하니 사업할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예전에(전에 회사 생활 같이 했었습니다)충족 했으니 도전 적극 추천 하네요.
하여튼 뭐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고민이 많은 저에게 너 정도면 열심히 성실히 살았고 앞으로도 그러면 좋은 날 올거라고 위로해 주시네요.
요즘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막막하군요.
국게 회원분들은 항상 식사 잘 챙겨드시고 근심걱정 따위 아웃오브 안중하시고 화이팅+모든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특히 vip님, 격조님, 가루님 365일 응원 및 사랑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흥하실겁니다^^
먹고 속쓰려 디질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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