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뉴 SM5 LE 06년식 소개시켜주셔서 고민중이에요
레이글 새로 뽑아서 타고다닐까 생각도 했는데 06년식 SM5 10만 안탔다고 상태괜찮다고 해서 시승도 해봤어요.
차 몰때 진동이나 소음이 큰 건 아니긴 한데 연식이 걱정되네요
차량 검사한 것도 문제 없기도 하고 오일도 저번 달에 갈았다고 하고 200으로 가져가보라고 하는데..
어떻해야할까요..?
새 차 레이 뽑기 -- 뉴 SM5 LE (후방카메라나 네비 , 스마트키랑 시트도 전동으로 조절 가능했었어요..)
평소에는 차량으로 10분거리고 주에 한번씩 3시간씩 왕복 운전할 거 같아요.. (고속도로 타요..)
200이면 L43 SM5도 가능할텐데
한번씩 장거리 타긴 하는데 20대라 새차뽑는게 주변시선이 너무 ..
저라믄 경차유.
모든 차량은 관리상태에유..
키로수가 낮다고 좋은게 아니여유.
차량 가액부터 관리 부속품 교환여부
부품수급 부품가 다 따져야해유.
처음부터 내가 그차를 운용했다믄
자기차니깐 요래라 저래라 못한디유
지인간의 거래는 저는 추천드리지 않아유
공짜로 주는거 아닌이상
큰 정비할거 없다는 가정하에 150 정도가 적당
그냥 줘도 수리비가 더 나와요
조금 타다고 폐차하거나 해야겠내요
다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그 시절 SM5는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아무도 원하지 않고 아무도 사가지 않아서 파느니 폐차를 보내는 연식입니다. 지금 2010년 초반 연식 L43 SM5도 멀쩡한 차가 폐차 가요. 아무도 안 사서요.
그리고 옛날 SM5를 20년 다 되도록 10만km도 타지 않은 오너들.... 정말 많습니다. 이 오너들 성향들이 워낙에.... 나쁘게 말하면 꽉 막힌 사람들이라 관리 상태들도 훌륭해요. 주행거리 짧다고 200만원 줄 차가 아니라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중고차 시장에는 처치곤란 완전 민트급 2세대 SM5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집니다. 경매장에서 시작가 100만원도 안 하는데도 아무도 안 사가서 몇 주 동안 유찰 되다가 결국 폐차 갑니다.
지인 분이라서 꺼내기 어려운 말이겠지만 폐차비에서 식사값 얹어주고 가져오는거 아니면 저라면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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