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

중고차 처음 구매라 엔카통해 알아보고 제법 큰 매매단지에서 구매했는데요.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제시한 성능검사지에는

무사고 무수리 깨끗해서 제 기준으로 비용을 많이 들여서 구매했어요.

그런데 사고나서 지인이 어떤차 샀냐고 하길래 엔카에 올라온거 보내줬더니 

보고나서 엔카성능지에 스티어링 기어가 불량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알고 있었냐 하는거에요

그리고 카티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걸 보니 판금이력이 4짝이 나오고 수리이력이 있는 것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성능검사지에는 그런 이력이 없었기에 딜러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니

카티 그 사이트가 잘못된 정보이다. 국가에서 공인하는 성능검사지를 믿으라.

정 못믿겠으면 검사받은 성능검사소에 데리고가서 확인시켜주겠다.

(이때 성능검사소는 매매 상사가 있는 건물안에 있는 검사소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상없다고 하니 그런 줄 알고 아 그 사이트가 이상한 거구나

하고 딜러 말을 믿고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증기간인 30일 다 되기전에 

성능검사소 중 꼼꼼하게 본다고 하는 다른 검사소에 차량검사를 한번 받아봤어요.

그랬더니 카티에서 나온 것과 유사하게 판금 흔적이 발견되고 스티어링 기어도 불량이 나왔습니다.

뭔가 속았다. 당했다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궁금한 점은 이것입니다.

1. 중고차 매매상사가 문제가 있는 차량을 매입후 상품화 작업을 통해 문제가 있는 부분을 없애고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같은 단지의 매매상사와 성능검사소라면 성능검사지 작성을 유동성있게 봐주는 그런 짜고치는것이 가능한건지..

 이것이 관례적인지.. (그럼 큰 문제 아닌가요..ㅠ)

2.  성능검사지와 차이가 있는 판금에 대한 부분을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판금은 성능검사소마다 차이가 있어서 관례적으로 그냥 보상못받는다는 말이 인터넷에 있네요..ㅠ)

보험사 적용해서 보상이 안된다면 딜러에게 보상 차원에서 부분적으로 구입한 금액의 일부
(전체환불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도의적으로)를 요구하는 것이 가능한지

(저는 성능검사지와 딜러의 말이 무사고 무판금인것을 믿고 구매했는데 실상은 아니라고 하니 손해본 것이 맞는데 하소연할데가 없네요)

3. 현대중형차 스티어링 기어(핸들) 불량이 수리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인지 얼마정도 드는지
-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잘 못느끼는데 성능검사소에는 떨리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