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오늘도 보배로우신가요?
울 아파트 카페에 어떤 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작성자가 치열하게 댓글에 대댓들까지 달면서
다투는 내용이 있어서 형님들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어서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1. 늦은 시각 A님께서 주자차리가 없어서 이중주차를 하게 됩니다.
2. 다음날 입주민 중 한 분이 출근을 위해 본인차를 출차하며 차 앞에 이중주차 되어 있는
A님의 차를 밀어서 출차합니다.
3. A 님의 차가 밀리면서 장애인주차구역 앞까지 밀립니다.
4. 얼마 후 그 앞을 지나가던 다른 입주민이 장애인주차구역 앞 이중주차로 A 님의 차량을
사진찍어 신고합니다.
5. A 님께서 상품권을 받으시고 글을 올립니다. "전화를 해주던지 경비실에 알려주던지 먼저 하지 굳이
같은 입주민의 차를 사진찍어서 신고까지 하느냐..너무 배려없다.." 이런 글입니다.
6. 이 글에 많은 댓글들이 "억울하실테니 소명해서 구제받아라" "신고에 배려할 필요는 없다. 잘 처리하시라"
이렇게 달려 있습니다.
7. A 님은 "그 전에 배려하지 않은 게 아쉽다. 그게 뭐 힘든거라고..." 이런 대댓글들...
그러다보니 감정적으로 바뀌면서 그게 왜 신고한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할 일이냐 하면서 댓글로
다투고 있네요.
음....저는 이게 과연 배려할 문제인지...아쉬운 마음 알지만 그걸 자꾸 나 좀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댓글다니 좀 보기 그렇드라구요.
형님들도 장애인이중주차구역 보시면 배려하고 연락주시나요? 저는 그냥 찍을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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