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5시반 얀센 접종.
1시간쯤 지나니 소주 반병 정도 마신 마냥 몽롱~띵~~
전날 우천 야간라운딩의 피곤함 때문인지,
오후 7시쯤 두어시간 자다 일어나자는 생각으로
쇼파에서 늦은 낮잠. 중간중간 깻으나 도저히
일어나지 못할 피곤함과 무기력으로 계속 잠.
토요일은 엄청난 숙취(?)의 기분으로 시작 함.
하루종일 심한 두통과 온몸의 근육통, 무기력함에
결국 타이레놀 복용 함. 주사부위는 계속 아픔.
저녁 8시가 넘어가니 두통이 줄어들지만, 온몸에 열감이
발생. 에어컨과 선풍기를 풀가동하고, 취침 시 선풍기
켜고 잠. 하지만 일요일 아침에 겁나 개운하게 일어 남.
지금은 평소 컨디션 80프로 이상이라 봄.
토욜부터 티비에서 나오는 음식들만 보면 다 먹고 싶음.
두통, 근육통,무기력함은 식욕에 비할바가 아님.
하지만 정작 시키면 매스꺼움으로 많이
먹지는 못함.(종류별 자주 먹게 됨)
그리고 보통 아침 발x가 있으나, 어제는 새벽 중간중간
깰 정도로 계속 발x 댐ㅋㅋ(얘가 왜이래 할정도로..)
(꿈도 엄청 야한꿈만ㅋ 20대인줄ㅋㅋ)
결론 : 백신은 맞읍시다. 가능하면 주말 껴서 맞읍시다.
맞고나니 홀가분합니다
기회되면 다들 얼른 얼른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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