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들
개인적인 일이 힘든 일이 있어서 몇날 몇일 잠을 못자고 있던 때에 지인이 보배드림에서 조언 들어 보는 걸 추천 해주어
염치불구하고 로그인 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21. 6. 7 월요일 오후 7시경 사복경찰(남경1, 여경1) 2명이 집에 갑자기 들이닥쳐서 다짜고짜 현관에 있는 슬리퍼(크록스)를 지목하며 '이 슬리퍼가 당신의 슬리퍼가 맞냐' 고 물음
그에 저는 맞다고 대답하고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경찰들은 '창피 당할수 있으니 나가서 이야기하자' 라고 이야기 했고 무슨일인지 계속 물어보는 저에게 '당사자가 돼야 말해줄수 있다', '증거자료가 있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다' 라고 한동안 실랑이를 함
그리고 본인은 신분증을 요구했으며 무슨일인지 다시 한번 물음
남경은 보여주었고 여경은 신분증을 차에 두고 왔다고 하며 신분공개를 거부함
(나중에 폰으로 찍어서 보내준다고함) 계속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당장 신분증 보여달라고 했더니 '가슴 찌르지 마세욧!', 하며 이미 그때부터 눈빛과 행동으로 저를 성범죄자 취급을 하였고(이 부분은 경찰이 녹취 중인걸로 확인했음), 소란스러운 소리에 옆집 주민이 나오니 전화드린다고 하며 돌아감. 그렇게 그 날 상황은 종료 됌
'21. 6. 8 화요일 오후 1시 47분
경찰에서 출석을 요구 하는 전화가 옴(녹취 파일 첨부)
이때까지 무슨 상황인지 아무것도 모름, 무슨과인지 물어보니 여성청소년과 라는 답만 받음
결국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었으며 출석 요구서 보낸다는 말만하고 체포영장 발부된다는 말을 함
'21. 6. 9 수요일 오전 10시
경찰서 출석, 가자마자 담당자말고 다른 경찰관이 범죄내용이 무엇인지 얼추 이야기 해줌
범죄내용은 음란죄, 그리고 담당자가 와서 동영상 하나를 보여줌
동영상의 내용은 새벽3시30분경 한 남성이 우리집(9층)에 내려 현관 도어락 올리고(번호는 누르지 않고 정지해 있음)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동영상이었음
사건번호도 정확히 정리 안되어 있고 조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차를 마시고 있으라고 함
20분정도 지나 조서를 꾸미러 들어갔는데(조서실 녹화, 녹취 되는 곳으로 가자고 함) 경찰관이 '무슨 일로 여기 왔는지 아느냐' 등 물어보고 이때까지도 무슨 내용인지 말 안해줬는데 추후 알고 보니 그건 피의자 조서였음 (특별한 질문 없었음)
이 날 다른 동영상이나 자료 더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고 보여줬던 동영상을 줄 수 없다고 함
'21. 6. 11 금요일 오전 11시
경찰서 출석 요구 전화가 옴 (녹취파일 있음)
녹취요약 : 다짜고짜 한번 더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함
본인은 엘레베이터에 cctv에 있는 남자와 신체조건이 확연이 다르니, 다시 한번 확인을 요구 했으나 거부당함
일단 오라고만 함.
(화면 속 남자 키 180cm에 건장한 체격, 본인 168cm, 52kg)
떳떳하니 회사로 조사나오라고 했더니 비아냥과 출석 통지서 보낸다는 말만 반복함
요약 : 아직 본인은 정확히 무슨 사건 때문에 경찰서 출석 요구를 받고, 피의자 신분이 되어 있는지 아직 모름
경찰서 출석 때 담당자 말고 옆에 있는 경찰관이 대충 말해주길
본인 아파트 다른 동 앞에서 한 남성이 바지위로 본인 성기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하고 본인의 아파트 9층으로 올라갔다는 걸 봤다고 여성(피해자)이 신고함
(그 동영상의 남자는 본인 집 현관앞에 내려 도어락을 올리고 2~3초간 멈춰 있는 상태에서 엘베 닫힘)
누구에게나 보여줘도 본인이 아닌데 동영상을 안 줌
본인이 들어갔던 영상이 있으면 나가는 영상이 있을거라고 요구하니 그건 또 없다고 함
보배드림 여러분들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일은 이 정도까지 입니다.
심지어 저 사건은 '21. 4. 18 에 일어났던 일이고 사건접수는 '21. 4. 20 에 됐던 2달전 사건입니다.
저는 이미 피의자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 일방적인 상대방의 진술과 동영상의 확연한 신체적 조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신고자의 진술만으로 제가 무죄를 입증해야하는 상황이고 강압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변호사라도 만나보려 빚을 낸 상황입니다.
하루아침에 확실한 증거도 없이 누구나 언제든 성범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무척 두렵고 당황스럽습니다.
이미 범죄자 취급하는 경찰들은 무죄추정의 원칙도 위반될 뿐더러 정보공개 없는 수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고, 그 동영상(엘베)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사건 진행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녹취파일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편집없이 통으로 올리겠습니다.
저도 다소 흥분한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당당했고 억울합니다.
실명들이 거론되고 저의 개인정보도 공개 됩니다. 와이프와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현재 이 상황에 잃을게 없고 지키고 싶은게 더 많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추후 동영상을 받게 되면 바로 첨부, 본인과 비교영상 올릴 계획있음
녹음이 하나밖에 안올라가는 관계로 금요일 통화 내역은 요약해서 올리고 필요하면 올리겠습니다.
체포영장? 개 웃기는 소리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영장을 발부하지는 않지. 영장자체가 각종 증거로 혐의입증이 가능한 상태에서 법원에서 발부하는거지, 정황만 가지고는 영장 발부 못한다
글쓴이 상황만으로는 견찰이 일반인들에게 영장발부 할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것 자체가 강압수사에 해당될듯.
이건 경찰말 부터 들어보고 증거봐야 합니다.
떳떳하시면 변호사 쓰세요.
그리고 그에따른 내용 결과를 거짓없이 쓰면 됩니다.
내용에 있는 경찰이 슬리퍼 확인한건 경찰이 영상속에 찾는 피의자와 동일한것이여서 그런건가요?
바로 범죄자로 만들어버리네
신뢰 안가는 공무원
아..그렇구나..
육안식별 바로 가능할 정도 신체적 차이는 무시
슬리퍼는 있으니 너 맞네?
미쳤구나..
청원동의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1ebXb
차후 청원글 발견하게 되면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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