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칙칙이 발로그라고 골짝 가게를 몇달 전부터 다니고있는 단골입니다.
수리비 폭탄 견적서를 가지고 우연히 골짝 모터스를 방문했는데 저렴하게 부품 하나만 바꿔서 수리 후 혜성님과 인연이 되었는데 제가 자알못이라 본넷도 열지 못하는지라 부품 이름을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혜성님이 메기탕님(다다밍 짤 올려달라고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이라는 분이 그림 일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데 요즘 바빠서 스토리를 알려주시면 제가 그리는 방식으로 대필을 제가 맡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 소개를 드리자면 혜성님보다 조금 어린 30대 중반에 최근들어 고객이 아닌 사적으로도 친해진 사이입니다.
아주 오랜기간 복싱을 해왔고 기혼입니다.
와이프 핸드폰으로 인증하자니 애하고 놀아주기나 하라고 욕 먹을거 같아서 얘기도 꺼내지 못 하네요.
대머리가 국산차 게시판이라는 곳에서 인기가 좋다던데 저는 M자 탈모가 심하고 복싱을 배운점과 외모, 체형 마저도 스트리트 파이터의 발로그와 엄청 닮았습니다.
아내는 윈터 뺨대기 후려 치는 미모를 가지고 있는데 국게에서는 윈터가 인기가 엄청 많다고 하던데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도 제 와이프 같은 미인과 인연 생기는 날 꼭 올겁니다.
혜성님 어깨 뺨대기 후려치는 그 날렵한 발로그가 아닌 저는 다른 발로그를 닮았습니다.
일명 칙칙이와 갈퀴로 구분 되기도 합니다.
발로그, 베가, 바이슨 세 가지 이름을 돌려 내수판과 해외판에 돌려쓴다고 이미 국게에 설명을 하셨다고 해서 그림 하나로 햇갈리지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혜성님과 제가 친해지게 된 계기는 어느 날 차량 수리를 하는데 트렁크쪽 짐을 빼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근대 트렁크에 복싱 미트를 빼는데 그걸 보시더니 오 복싱 하셨군요 라고 여쭤보더군요.
이 골짝 동네에는 체육관도 없고 집에서 와이프한테 미트 잡아 달라고하자니 썅욕 쳐먹을거 같아서 정중하게 가끔 미트 좀 잡아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고 상남자답게 ㅇㅋ라고 하셔서 가끔 골짝 가게에 놀러와 몸을 풀고 갑니다.
점심 시간이나 일 끝날 시간쯤에 가끔씩 들려서 골짝 가게 뒤에있는 골짝 세차장에서 운동을 합니다.
고객분들이 보시기에 좋지 않을 수 있기에 말이죠.
오랜만인 것도 있고 혜성님은 복싱을 배우지 않아 미트 잡는 법을 몰라서 몇 번 풀스윙 아구창 맞을뻔 했는데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피하시더군요.
그러더니만 남자한테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을 맞을 수는 없다고 하시던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혜성님도 일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고 가게 주변에 재정신이 아닌 이웃들로 둘러 쌓여있어서 이래저래 짜증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역으로 제가 암미트를 잡아 봅니다.
스티브 톰슨 뺨대기 후려 치는 빠른 옆차기를 구사하며 로우, 미들, 하이 모두 일품입니다.
전에 양쪽 어깨에 판스프링을 한쪽씩 얹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봤었는데 어깨와 허리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좀 친해져서 가끔 장난도 치는데 간혹 훅 들어와 야이르 로드리게스 뺨대기 후려치는 기습 엘보우를 하시는데 이건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항상 저 동작을 하면서 가루 만들어 버린다고 하면서 합니다.
친한분이 다른 부서로 전출을 가셨는데 그 분한테 신세진게 많아서 괴롭히는 사람있으면 가루 만들어 버리신다고 하던데 슬림한 몸이지만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넓은 어깨에서 나오는 기습 엘보우 한방이면 진짜 가루될지도 모릅니다.
엄청나게 높고 빠른 점프로 마치 발로그의 송곳차기가 생각나는 발차기도 구사 하시는데 실제로 봐야지 믿기는 점프력 입니다.
복싱의 모든것을 보여준다고 하더니만 갑자기 높고 빠른 궤도의 송곳차기라...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엄청난 훼이크 입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상남자의 매력을 갖으신분이지만 업무 시간에는 정말 열심히 일 하는 성실한 사람 이더군요.
외모는 짧은 댄디컷 이었을때는 이니셜D 료스케 느낌 이었는데 요즘은 뒷머리가 길어서 민대풍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골짝 가게 부설 시설인 골짝 세차장에서 세차도 하시는데 진짜 차 한대 저렇게 세차하가다는 굶어죽기 딱 좋아 보이는 모습이지만 정말 열심히 하십니다.
일 하다가 중간에 잠시 쉬는 시간이나 부품 가지러 가면서 팔굽혀펴기도 하던데 슬림한 몸에서 저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어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입니다.
조만간 가게에 여성 고객분 방문했다가 저 모습보면 진짜 코피 쏟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혜성님은 본업인 차량 수리를 하는 모습이 제일 멋지더군요.
아래 그림은 관찰 거울로 패드 안쪽 마모도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곳 대표님은 가일 헤어 스타일에 항상 방문할 때마다 에바포레이터를 들고 다니십니다.
혜성님이 12시 쯤 보배 한번 접속하신다고 하시더군요.
항상 마지막에 윈터나 카리나 짤을 올려야 한다고 하길래 올려봅니다.
칙칙이발로그 이만 인사 드립니다.
조만간 인증 받고 제 아이디로 그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요새도 잇나여?
아직 혜성님이 아닌 제가 로그인한 상태입니다.
케구타시면서 카니발이나 오디딸 기부해 주신다고...
가끔 좀 이상한 얘기한다 싶으면 칙칙이 발로그님이 로그인하신 겁니다.
혜성님 최애 회원중에서 한 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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