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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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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령 2 102221701 18.04.11 00:51 답글 신고
    아제발해피엔딩 이길바라면서 읽었는데

    눈물나네요

    마지막까지 손꼭잡고 외롭지않게해주세요
    답글 2
  • 레벨 중령 2 돈땡 18.04.11 00:51 답글 신고
    할머님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있으시네요.
    아버님이 원망스럽겠지만 그분또한 가족이십니다.
    따뜻한 글쓴분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얼마나 더 사실지 모르는 할머니곁을 잘지켜주시기 바랄께요.
    힘내시고 좋은 기억만 가지시길...
    답글 0
  • 레벨 중령 1 시골목수 18.04.11 00:53 답글 신고
    살아 생전에 마음과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버지도 그냥 꼭 아버지라 미워하지 마시고
    남도 적선을하고 도와주는데..

    딱 그렇게만 생각하시고요.
    (할머니께는 그래도 아들이니..)

    췌장이..
    굉장히 고통이 심하실텐데...
    안타깝네요.

    할머니께서 그렇게 말씀 하실 정도였으면 고통이 크셨을듯.
    그래도 님 같은 손자 봐서 뿌듯하실듯 해요.
    사랑은 고통을 이기는 법이니까.

    마지막까지 울지마시고, 최선 다하시길~~
    괜찮아 지실겁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
    답글 4
  • 레벨 하사 1 gouni 18.04.11 17:27 답글 신고
    읽으면서 눈물 흘렸어요.
    할머니의 삶이 너무 맘이 아프네요.
    많은 고통 없이 지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님께 잘 부탁드립니다.
    할머니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요.
    감사합니다^^
  • 레벨 소장 해루질왕자 18.04.11 17:27 답글 신고
    ㅜㅜ 슬프네요~ 건강 어느정도 회복해서
    손자랑 좀 더 행복을 만끽하시고 웃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레벨 원사 3 에드워드1세 18.04.11 17:31 답글 신고
    엄마같은 할머니...ㅜㅜ
    힘내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
  • 레벨 중위 3 거부기기기 18.04.11 17:43 답글 신고
    안타까운 얘기네요.
    할머님이랑 좋은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합니다.
    추천 꾸욱~
  • 레벨 대위 3 힘들다고그러는거아냐 18.04.11 17:46 답글 신고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 레벨 원사 3 착하게살까 18.04.11 17:50 답글 신고
    남은 시간 좋은 추억만드시고...
    저는 재작년 어머니 보내드렸어요.
    근2년 암투병하시다가...다발성골수종.
    항암치료 하시느라 변변한 추억거리 제대로
    못만들었네요.
    부디 좋은시간 보내시고요.
    와이프 정말 좋으신듯 해요.
  • 레벨 원사 3 달려라곰팅 18.04.11 17:55 답글 신고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6개월쯤전에 새벽에 아버지를 통해 연락받았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주무시다가 떠나셨다고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주말마다 간식거리 싸들고 병문안다녔는데 이런일이 생길줄알고 더자주 찾아뵙는데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가 않더군요
    기름값든다 피곤하다 시간아깝다고 오지마라하시던 그말씀을 마지막에 뵙을때는 아무말없이 웃고 계셨습니다
    병문안마치고 갈때도 아무말없이 할말이 있어도 말을 아끼는듯한 그표정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가셨지요...
    알고계셨던거 같습니다
    홀로 가는길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지...
    시간이 지나도 보고싶고 그립고 서럽습니다
    있을때나마 최선을다해 모시세요
    그래도 후회됩니다ㅠㅜ
  • 레벨 중령 1 충남의아들 18.04.11 17:55 답글 신고
    퇴근길에 읽다가 눈물났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시고
    노년에 온 암은
    그래도 치명적이지 않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진행속도도 세포자체가
    노화됐기에 느리구요

    남은 시간 많은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원사 3 여의봉100wom 18.04.11 18:17 답글 신고
    타고난 효자시네요.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혀서
    베풀줄 아는 착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살아생전 원없이 효도하세요.
    심성이 착하셔서 할머니께서도
    좀더 오래 사시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보내세요.
  • 레벨 중사 2 핑크또봇X 18.04.11 18:20 답글 신고
    ㅠㅠ 맘이 아리네요
  • 레벨 하사 1 베리나이스파파 18.04.11 18:39 답글 신고
    퇴근준비하고 글읽다가 울컥했습니다. 글쓴분과 아내분이 너무 예쁘시네요.
    기적이 있다면 할머님께 기적이 일어나길...
  • 레벨 간호사 사늠 18.04.11 18:39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대위 3 선도 18.04.11 18:47 답글 신고
    아버지 너무 원망마세요. 나이들면 병 드는 건 어쩔 수 없어요.
  • 레벨 상병 hakseong 18.04.11 18:56 답글 신고
    단 일년이라도 할머니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행복한 나날들 보내셨으면 합니다
  • 레벨 상사 3 푸르딩딩돌탱이 18.04.11 19:02 답글 신고
    그네타는닭님도 훌륭하시고 아내분은 더 훌륭하시네요. 좋은 일 있기를 기도합니다
  • 레벨 소위 1 인상펴이시불르마 18.04.11 19:05 답글 신고
    마음이 따듯해졌습니다 대신해서 고맙습니다
  • 레벨 소위 3 부치캐시디 18.04.11 19:12 답글 신고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생각나네요...
  • 레벨 소위 1 보배사랑채민 18.04.11 19:13 답글 신고
    할머님. . ㅠㅠ 많이 안아드리고 많이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 저도 돌아가신 할머님이 보고 싶은 밤이네요 . . ㅠㅠ
  • 레벨 원사 3 미래는오늘 18.04.11 19:17 답글 신고
    15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살아계실때 잘 해 드리세요 ㅠㅠ
  • 레벨 중령 2 후아후아후아후아후아 18.04.11 19:26 답글 신고
    아내분이 엄청 착하네요
  • 레벨 원사 3 해가남쪽에서뜬다면 18.04.11 19:27 답글 신고
    천사의 손에 자라셨고 천사 부인까지 얻으셨네요
    할머니께서 건강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레벨 원사 3 카마트나라 18.04.11 19:36 답글 신고
    저도 30년동안 할머니와 같은방에서 지냈습니다....엄마죠....
    몇년전에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5년도 안됐는데.....
    아....우리 할머니 생각나네요
  • 레벨 대령 3 에쿠스에서벤츠로 18.04.11 19:36 답글 신고
    아 실컷 울었네요 ...........사시는 날까지 해드릴수있는건 다해드리세요
    그리고 아내분 너무나 천사같네요 두분다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꾸리세요
  • 레벨 간호사 한프로마이카 18.04.11 19:53 답글 신고
    저랑같으시네요.. 저희 3형제 전부 어릴때 할머니 손에 컷던지라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철없이 친구들과 어울려 사고치다 구치소에 서 할머니 임종소식듣고 다행히 49제 끝나기전에 재판받고 나와 그래도 가시는길 편히가실수 있도록 했지만.... 지금도 할머니 제사나 할머니 보내드린곳에 가면 할머니께 잘하지 못한 제자신이 원망스러워 아직도 후회합니다.. 글쓴이 님께선 그후회 평생하지 않으실수 있도록 함께하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셔서 할머님께 좋은추억과 좋은기억 좋은나날들만 보내실수 있으시도록 마음으로 하세요~ 항상 제가 기도하고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드립니다..화이팅입니다!!
  • 레벨 소위 2 인생이니라 18.04.11 20:25 답글 신고
    아.ㅠㅠ 글쓴님 힘내세요 ㅠ
  • 레벨 원사 3 페라리우 18.04.11 20:28 답글 신고
    우리 할머니는 치매로 요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마음 아프네요.
  • 레벨 소장 왕따올빼미 18.04.11 20:37 답글 신고
    저도 돌아가신 외할머니생각나네요...
    잘해드릴껄....ㅠㅠ
  • 레벨 대령 2 에코머쉰오너 18.04.11 20:42 답글 신고
    못드린 사랑 많이 드리세요
  • 레벨 하사 3 당소공작새 18.04.11 20:47 답글 신고
    눈물이 많이 나서 힘들었습니다. 병간호 하시려면 지금부터 식사와 건강관리 잘 챙기셔야 합니다. 기운 내시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레벨 대위 3 아스팔트총잡이 18.04.11 20:56 답글 신고
    할머니 생각나네요
    무한사랑을 가르쳐주신분
  • 레벨 중위 2 건대보안관 18.04.11 20:59 답글 신고
    아.. 소주한잔먹고 눈물닦앗네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새벽5시면 나이 칠순에 남의집 파출부하고 5시면 다시 집에와서 손주 밥먹이고 집안일하고.. 엄니아부지 맞벌이하고.. 그러다 중학교때 친구녀석이 피방시켜준다고 그날따라 2시간시켜준다고 해서 갔다가 집에왓는데 누나 울고 할머니는 실려가고.. 아침에 밥먹기 ㅣ싫다곺싸웟는데 그게 마지막일줄 몰랏어 할머니 미안해요
  • 레벨 소장 명바기아바타 18.04.11 21:04 답글 신고
    장가 잘갔네요 ㅜㅜ
  • 레벨 하사 1 누가바도누가바 18.04.11 21:11 답글 신고
    힘내세요. 저도 아버지께서 항암 중이십니다. 비강암 3기에 발견이 되서...
    예후가 좋은편 이라고는 하는데 가슴이 무너 지네요. 잘 해드리도 못했는데.
    그나마 가까이 계서서 자주 오가며 지내는 중입니다. 힘내시고 좋은 추억 만들며 행복하세요.
  • 레벨 소령 1 신도림장의사 18.04.11 21:12 답글 신고
    손주며느리가 세상 착한분이네요
    남은 여생 후회없이 잘해드리시는게 최선알거 같습니다
  • 레벨 중장 데코타일 18.04.11 21:27 답글 신고
    토닥토닥~~
  • 레벨 상병 안양에서 18.04.11 21:33 답글 신고
    아~눈물나네요
  • 레벨 병장 무한사랑 18.04.11 21:36 답글 신고
    후회하지 않도록 시간과 정성을 다해 모셔도 계시지 않으면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다면 좋겠지만 사람의 일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습니다
    힘내십시요....
  • 레벨 대령 1 광주조동기 18.04.11 21:37 답글 신고
    40년전에 제 발 씻어주시던 외할머니 생각나는군요..
  • 레벨 병장 마세라티를 18.04.11 21:39 답글 신고
    저도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6남매 키우시고 부모님 이혼으로 2살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너무나 공감가고 마음이 먹먹하네요. 저희 할머니도 오로지 인내와 희생으로 자식들 키우셨습니다. 지금은 뇌졸중으로 요양병원에 계신데 멀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이글 보니깐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ㅜㅜ
  • 레벨 대령 1 SM520LE오너 18.04.11 21:56 답글 신고
    저도 9살때까지는 같은 집에, 9살에 아파트로 이사오고나서 16살때까지 할머니와 같은 방을 썼습니다.

    50년간 태우시던 담배로인한 폐암이 오기전까지는요..

    저한테 무한한 사랑을 주시던 할머니셨는데..

    너무 허무하게 가시더라구요..

    꼭 증손주 보고 가시겠다고 약속도 하셨는데..

    아직도 할머니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가 글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군대에서도 힘든 일병때 한번.. 꿈에 찾아오셨어요..

    너무 그립네요..

    모쪼록 힘내시고

    좋은시간 꼭 후회되지 않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레벨 준장 스틱초보다 18.04.11 22:01 답글 신고
    할머니가 20년 키워주셧습니다.. 하.. 눈물나네여.. 지금도 할머니 생각납니다.. 3째키우는데 완전 제쪽으로 생겨서 할머니 닮았네여.. 돌아가신지 5년정도 되셨는데..집나간 엄마보다 할머니만 생각나는데..
    살아계신동안 잘해주세요..
    전돌아가시는거 못봤어요.. 그시간에 밤새 울긴 했네여...ㅠㅠ
  • 레벨 상병 김우도 18.04.11 22:27 답글 신고
    할머니 사랑합니다.
  • 레벨 상병 짜장피자 18.04.11 22:35 답글 신고
    ㅜ ㅜ 너무슬퍼요
  • 레벨 소령 1 구치리다 18.04.11 22:37 답글 신고
    일기장에라니요..이런글읽으며 늬우치고 그러는데요
  • 레벨 일병 금토티 18.04.11 22:39 답글 신고
    곁에 많이 있어주세요...
  • 레벨 대위 2 털뽑힌원숭이 18.04.11 22:59 답글 신고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난다...
    산소에라도 다녀와야겠어............
  • 레벨 훈련병 jinny73 18.04.11 23:04 답글 신고
    제목만보고 '이게 뭐야?' 그러고 그냥 넘어가다 읽어봤습니다.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픈 이야기면서 한편으로는 행복할수도 있는 이야기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할머님의 한평생이 얼마나 고달프셨을까 생각하면 정말로 안타까움이 절로 나옵니다ㅜ
    못나도 아들이라고 내리사랑이라고 감싸고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까지도 감싸고 돌보셨을것이고
    손주라고 또 얼마나 아끼면서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살아오셨을지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정말 다행인건 훌륭한 아내분을 두셨다는것이고 아직은 할머님과 함께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겠죠.
    췌장암 대장암... 정말 암중에도 생각하기 싫은 것들이죠.
    연세도 있으시니 호전을 바라는게 쉽지않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서 어떡해하면 고통을 덜 받게 해드리면서 함께 하실 수 있는 남은 시간을 얼마나 잘 보내실지
    고민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할머님의 고귀한 사랑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 레벨 원사 3 왈왈 18.04.11 23:04 답글 신고
    눈물 날거 같고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거 같네요

    할머니 조금만 견디시고 조금만 더 행복한 생각하세요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가 있어 마음이 아립니다

    사랑합니다 할머니
  • 레벨 상사 1 파리타임 18.04.11 23:06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장 프리스타일찬 18.04.11 23:07 답글 신고
    이제는 쾌차하실겁니다..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손주가 옆에 있으니..
    할머니께서도 꿋꿋하게 이겨내서 쾌차하실겁니다..
    글쓴이의 마음이 할머니에게도 전달되어서..
    질병들이 하나씩 나아지실겁니다..
  • 레벨 대령 3 빨간악마덜 18.04.11 23:12 답글 신고
    왜 2002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고싶을까? ㅠㅠ
  • 레벨 중사 2 관리책임자 18.04.11 23:24 답글 신고
    남일 같지.않습니다.
    할머니 보러 주말에 갑니다.
  • 레벨 대위 3 코스또꼬 18.04.11 23:31 답글 신고
    하아...눈물이 나네요...정말 안타깝지만...기적이라는것도 있잖아요...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 레벨 중위 1 죠봐 18.04.11 23:33 답글 신고
    아이고....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ㅜㅜ
  • 레벨 중사 3 언프리티렉스타 18.04.11 23:34 답글 신고
    힘내세요. 저도 16년전에 할머니 위암으로 돌아가실때 옆에 있었는데,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 레벨 원사 3 페라라리야 18.04.11 23:34 답글 신고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저도 할매가 키워주셨는데..ㅠㅠ 할매보고싶다
  • 레벨 병장 드레곤봉 18.04.12 00:06 답글 신고
    눈물 납니다
    저와 너무 비슷한 케이스라서..
    저기서 지금의 저의 위치는 아버지의 위치입니다. 저의 아들들이 언젠가는 지금의 할머님(저의 어머님)이 자기들을 아기때부터 키워서 학교도 보내고 어엿한 군인이 되기까지 그많은 고통과 시련의 시간들을 우리아들들이 기억하고 고마워하고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저희 어머님께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는 올해 48 와이프는 둘째낳자마자 제나이 30살에 하늘나라갔고 큰아들은 군인이고 둘째아들은 고3이네요.
    어머님께서 오늘날 까지 저를 보살펴주시는것도 부족해 엄마없는 손주2명까지 정말 잘키워주셨습니다.어머니는 곧 8순이 되시는군요 글쓴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돌어가실때 환하게 웃게 가실수 있도록 꼭꼭 당부부탁 드립니다ㅜ
    행복하게 해드리세요ㅜ 꼭 이요
  • 레벨 소령 2 넛지바 18.04.12 00:16 답글 신고
    저희 아버지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글쓴님이 마지막 추신에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 죄송하다고 사과하셨는데 오히려 한동안 바쁘고 정신없는 나날에 뒤를 돌아보게 되어 도리어 고맙다고 전해드리고싶네요.할머니께서 많이 힘드실겁니다. 곁에서 눈으로 바로볼수밖에 없다는 그것또한 본인만의 큰고통이구요.. 통증없으실동안만이라도 좋은거보여드리고 맛난거 드시게 하셨음 좋겠습니다.시간이 지나도 후회가 안될만큼요. 기운차리시길빕니다...
  • 레벨 상사 2 키오카미 18.04.12 00:23 답글 신고
    잘해드리세요. 저도 저런아들이 안되기위해 노력해야겠네요..문뜩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레벨 원사 3 미실이 18.04.12 00:28 답글 신고
    저희 3남매랑 같은 처지라 마니 공감되는 글이내요.
    다른건 저희 3남매는 차로 5분거리 같은 지역에 모여 산다는거.
    누나가 먼저 시집가서 할머니 모시는데 결혼초엔 주3~4회는 보고 살았는데 요즘은 좀 뜸해진거 같아 반성하게 되내요.
    저희 할머니 연세는 올해 93세입니다.
  • 레벨 중사 1 아우디에이파이브 18.04.12 00:39 답글 신고
    크게 감사하시면서 남은 시간 진심으로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상사 1 뚝심대장 18.04.12 00:53 답글 신고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할머니를 떠나보내실 준비를 하셔야겠네요. 저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3년동안 상실감에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제가 힘들때 아버지께 투정을 부리면서 위로를 받고... 제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주시고, 아버지께서 살아계실때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제발 조금만 더 오래사시라고 늘 부탁 말씀드렸는데...
  • 레벨 원사 2 고리상 18.04.12 00:53 답글 신고
    남은시간 효도하세요..
  • 레벨 일병 v까꿍이v 18.04.12 09:49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하사 2 개꿀형 18.04.12 11:05 답글 신고
    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가시기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성심을 다시하세요
  • 레벨 하사 1 하얀귀신 18.04.12 11:12 답글 신고
    아.. 오늘도 이렇게 보배보면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 레벨 중사 3 바른말만하는사람 18.04.12 13:24 답글 신고
    애비 시바새끼 당장 패죽이세요. 개만도 못한 인간
  • 레벨 중위 3 야동아빠쟤흙먹어 18.04.12 13:35 답글 신고
    기운내시고, 할머니와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오랫동안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레벨 원사 1 보기드문디 18.04.12 13:53 답글 신고
    아버지라는 참으로 위대한 단어를 그사람한테는 쓰지마십시요...
  • 레벨 이등병 루이아빠v 18.04.12 14:02 답글 신고
    저도 어릴때 할머니손에 자라서 그런지 유독 할머리가 그립네요... 기운내시고 끝까지 할머니곁에서 함께해주세요
  • 레벨 원사 3 언제나온새미로 18.04.12 14:45 답글 신고
    글보면서 이렇게 눈물나기는 또 처음이네요...
    저도 할머니를 많이 사랑하고 그래서
    지금 요양원 계시는데 자주 가봐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찾아뵙고..ㅠㅠ
    손자들중에서는 그나마 좀가는편이기는 하지만...ㅠㅠ
    형님 힘내시구요!!
    할머님 손 끝까지 잡아주시고 좋은곳 맛있는음식 많이 대접해 주세요 ^^

    늘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레벨 상병 키아오라 18.04.12 14:58 답글 신고
    뭉클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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