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사회 = 양보와 배려를!
정보통신이 너무 발전해도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구나 크고작은 불평불만을 갖고 살아갑니다.
옛날엔 그런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표현할 방법이 없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불편사항 뿐만이 아니라, 누구에 대한 비판이나 개인적인 사소한 감정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분쟁도 많아졌습니다.
대부분 14년~16년동안 학교공부를 했는데, 왜 이 작은 공간에서도 아옹다옹 싸우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현대인들은 참을성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하나의 글을 보고 화를 참지 못해 온갖 험담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코흘리게 철부지와 다를 점이 무엇이겠습니까?
누가 보기 싫다고 그를 여기서 탈퇴하라면, 다른곳에 가서 글을 쓰지 않을까요?
즉, 당신 보기 싫으니 딴데가서 놀아라~ 그따위 글은 일기장에나 맘대로 끄적거리라고 내쫓는건, 결국 또다른 커뮤니티에 가서는 어떤 분탕질을 쳐도 상관없다는 - 우리사회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동인 것입니다~
마치 자기 집앞의 쓰레기를 옆집으로 던져버리는 행동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엔 수많은 문제가 쌓여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머리아픈 문제를 보기싫어 머리식히러 이곳에 들어오시는 회원분도 있겠지만 ,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는 건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즉, 너무나도 사소한 글한줄 가지고서 댓글에 댓글싸움을 하시는 분들이 과연 우리사회를 걱정하여 한번이라도 여러사람과 토론을 해본적이 있을까?
너무나도 증흥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사람이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인식이 결여된 사람은 인터넷 공간에서 정상적인 소통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길거리에서 혹은 지하철에서 어떤 주장이나 연설을 하는 사람을 본다고 일일히 신고하진 않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하루만도 게시판에 올라오는 수백건의 글중 이상한 글, 괴상한 사람이라고 해서 시비걸어 싸우는 사람도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 것이죠~
"당신이 배설하는 글을 여기 많은 회원들이 보기 싫어하지 않느냐?"
고 하시는데, 그건 틀린 말입니다.
엉뚱하고 황당한 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무시합니다.
그글에 흥분하고 맞대응한다면 오히려 그것은 글쓴이가 노리는 수에 말려드는 것일 수 있으며, 왜 다른사람글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유독 그 회원만이 피해의식을 느껴서 분란을 키우는 걸까요?
아무리 악성 어그로라 해도 아무런 댓글도 안쓰면 그어떤 분란도 생기질 않는데 말입니다.
어느 동네에나 미친사람이 한명씩 있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장애인입니까?
그저 욕하고 매질하여 우리눈에 안보이는 것에 격리시켜야 할까요?
인터넷 싸움에서 정신병자라는 말이 난무하지만, 진짜 정신병자를 정신병자로 말해도, 모욕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자신의 이름이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함부로 댓글써선 안된다는 상식을 왜 쉽게 잊는걸까요?
우리사회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만큼 개인의 정보가 철저히 보호받는 세상은 아니며, '그따위 법이 어딨어?' 라지만, 법이 제대로 지켜지는 세상도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조심하면서 말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댓글 한줄에 감옥갈 수 있으니까요~
명예로 살아가는 사람의 경우엔 감옥보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괜한 한순간 혈기에 큰일나는 수가 있습니다.
사회를 정확히 안다면 남에 대한 말과 글을 절대 가볍게 할 수는 없게 됩니다.
인터넷 공간이 장난이나 심심풀이로 생각해선 안되는 이유입니다.
모쪼록 나와 다른 생각과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 만들어나갑시다 ♡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우탕면 참깨라면 골고루 먹습니다.
세상 모든것이 같은 것만 취하면 질리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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