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어 버스
가끔 외국인들이 많이 내리는 버스를 보시는 일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놀러오셔서 돈 써주시고 가시는
아주 감사한 분들이십니다.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들을 모시고
국내 관광지를 투어시키는
외국인 투어 버스를 했던 시절 찍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2019년이니 벌써 5년 전 이야기네요.
외국인 투어 버스는 코로나 시즌
아니... 버스는 코로나 시즌에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 시절 시내버스를 몰았어서
체감은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해봤던지라 공감은 할 수 있었습니다...
운행 전 경유를 가득 넣어줍니다.
L당 1,299원씩 230L를 거의 30만원 돈 넣었네요.
내 돈 아니더라도 회사 돈이니까
최대한 저렴한 곳 가서 넣는게 제 최선입니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대기합니다.
가서 한참을 대기하다가 나갈 때도 있습니다.
저는 춘천 가면 닭갈비 잘 안챙겨먹는데
왜냐하면 1주일에 한 번씩은 꼭 닭갈비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남이섬은 외국인 투어 필수코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쁘띠프랑스나 그 인근 관광지는
1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갔던지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갤러리에 있네요.
정말 많은 버스들을 만납니다.
저 버스들은 다른데 가서 또 만날 일도 있고
아무튼 투어 코스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나라마다 투어 코스가 다르긴 한데
가는 곳을 자주 가는 편 입니다.
ㅈㅂㅅ 다이어트 광고 아니고 차에 붙어있긴 한데
저에게 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깔끔한 외관을 중요시 하는데 저건 좀 별로였어요.
밥 먹고 가는데 탑차가 와서
한화를 쓸어갑니다. ㅎㄷㄷ
호텔에서 하루 묵는데
고성 델피노라는 곳인데 1박에 15만원 쯤 하네요? 비싼곳이구나
저랑 가이드가 한 방을 씁니다.
마음 맞으면 술 한잔 마시면서 얘기 하는거고
진짜 놀면서 일했어요.
돈은 안되더라도
그 재미가 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런 뷰
다시 외국인들 모시고 관광지로 갑니다.
이뿌다..
설악산 저는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주차장은 많이 가봤습니다.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고깃집쪽인데
여기.. 읍읍
에버랜드
여기도 정말 자주 가는데 선호합니다.
가면 한참 놀다 오시거든요.
주차장에서 놀다가 픽업 때 되면 나가서 모시고 다시 숙소로 갑니다.
귀여운데 투어 팀 잘 만나서
탐내길래 다 줘버렸어요. ㅠㅠ
이만큼 정 많은 기사입니다. 캌캌
여자친구랑 와야 하는데
대기
또 숙소에 옵니다.
가이드랑 저랑 대장이랑 (여행 팀 보스를 대장이라고 함)
대장 와이프분이랑 치맥 한사바리를 떙깁니다.
다음 날 코스는 남산
팀도 잘 만났고 날씨도 잘 맞았어요.
이 때는 남산을 버스 끌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내려서 갈아타고 가야 한다고 하네요.
여기 국립극장 통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업힐 장난아닙니다?ㄷㄷ
또 설악산..
ㅋㅋ;;
버스 모는거 처음엔 되게 어려웠는데
타다 보면 그냥 잘 맞는다랄까
지금은 줘도 못몰아요 차가 너무 큼!!
서울 시내는 극혐입니다.
서울 투어 코스가 제일 힘들어요.
주차 할 때도 없고 차도 많이 막히고
그와중에 스티커 구해서 차에 붙여줍니다.
히히집에가는 기사님 따라서 붙여봤어요.
낙원상가
연비가 2.4km/L 나옵니다.
1,299원 넣고 2.4km 상당하죠?
잘 나오면 3.후반대 나오는데
버스는 기름을 많이 먹는 차 입니다.
버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유니버스가 제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프라임 정도
지방은 숙소에서 같이 자고
수도권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데
저는 집이 가까워서 집으로 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서울은 차가 막히니
빨리 가서 차를 또 대기해봅니다.
외국인 손님들 한국 여행 잘 하시고 귀국 하시는 날
캐리어가 한가득이에요.
사람도 한가득
저는 여행 되게 좋아하는데
솔직히 한국은 밤 늦게까지 외국인들 많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치안은 엄청 좋은 나라인데
막상 볼만한게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까..
광화문, 코엑스 등
발 길 닿기 힘든 동네들을 다녀드리는데
그 때 마다 홍삼 캔디를 ㅎㄷㄷ...
홍삼 캔디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잘먹습니다.
그 때 많이 먹어서 적응이 됬거든요.
지금은 택시 몰고 있는데
갤러리 뒤적거리다가 이 사진들을 보게 되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한국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특히 서울 보면 국보 사이에 높은 건물도 있고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제가 좋은 인상을 심어드렸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국 여행 하는 길
귀국? 하시는 길 잘 모셔다 드렸던
그런 일상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돈은 안돼요. ㅎㅎ....
골목도 가끔은 후벼야 합니다. ㅠㅠ
버스 길이는 12m...
아이오닉 기부받습니다 +_+
그립긴 한데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데 그 후손은 도대체 이런 거대한 섬을 매입 할 정도의 부를 어디서 구했을까?
X같은 말장난.
판결 이후 현재 남이섬 소유자들은 캐나다 국적으로 잘 먹고 잘 살며 지내지요.
친일파 매국노 후손들이 대대손손 개인섬으로 해쳐먹는곳이니 참고해주십쇼.
여행사를 욕하시죠
정해준 코스로 다닐 뿐
만약 제가 짤 수 있다면
정말 괜찮은 곳 말고
차 없고 운행 편한곳 위주로 다녔겠죠.
여행사에서 코스짜서 주는데 버스 기사가 거긴 가지말자 할까?
답답하오 인생은 어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안봐도 뻔하네
다 같은 인천차는 아니고 서울 경기도 있는걸로 알아서
그리고 몇해전..명동뭔백화점에 배달갔다가,관광버스주차장이있어서 깜놀했었던기억이^^~ㅎ
큰 공터가 있는 버스주차장?? 이 있는 쇼핑몰도 있습니다. ㅎㄷㄷ
서울에 이런데도 있구나 싶은데가 참 많아요.
일어나면 산만 ㅎㅎ
겨울엔 눈만 ..
잘 봤습니다.
당시 두부마을 풍림등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20년전쯤 1년정도 사진사 알바했던기억이..
사진사는 없었습니다~
늘 안전운전하세요~!!! ^^b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