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디젤 차 한대 계약해놓고 기다리는중이지만
솔직히 말해 아무리 조용해졌다고 해도 덜덜거리고 좀 시끄러운 디젤 승용을 사는이유는
토크니 뭐니 해도 다 뻘소리고 단지 연비때문이라 생각하는데.....
글고 시승해보니 내부에선 디젤인지 아예 티도 안나더만 ㅋ 요즘 디젤은 많이 좋아진거 같음~
좀 조용하게 타길 원하느냐 아님 동일차량이지만 두배 이상의 연비에 기름값도 싼걸 원하느냐 의 기로에서
아무 고민없이 후자의 손을 들어줬음
리터당 거의 20km 면 얘기 끝난거 아님?? ㅋㅋㅋ
요즘같이 기름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는시대엔 연비 좋은차가 짱임.
아 근데 이시바 계약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내년 4월까지 기다리라는건 머임 ㅡㅡ
확 취소하고 휘발유차나 사버릴까 샹..
요즘은 휘발유도 연비 좋은차 많음
연비 좋은거 탈거면 경차로 고고싱!!
쓰여 진거 같다는.. 그래서 하는말 오키? 동일한 차량이 디젤과 휘발이 있는경우
고걸 선택하는 대다수의 사람만을 위한 얘기 아니심? ㅎㅎ
그런걸 디젤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든 얘기인것처럼 써 놓으니..
그래서 제가 연비좋은 bmw 520d와 폭스바겐골프gdt를 좋아합니다.
출퇴근 기름값만 아껴도 이거 적금하나 더들꺼같아서 ㅋㅋㅋ
번거롭더라도 예를 좀 들어주세요. ㅋ
조금만 신경써서 달리면 20km 오버는 쉽습니다. 푸죠 MCP 엔 안되겠습니다만...
승차감도 국내 중형급 이상이라고 자부합니다. (리스로 타던 SM7 (735가 아닌 RE23)과 동등 혹은 그 이상입니다.)
엔진소리를 많이 이야기 하시는데, 어차피 독일차는 공조기가 좋기 때문에 담배 피거나 그냥 바람 쒜고 싶을 때 빼곤 창문 열일이 없습니다. 창문 닫으면 소음은 그리 신경 쓸 필요없죠. 예열 안되었을 때 밖에서 들으면 좀 시끄럽지만, 창문 닫으면 뭐~
하지만, 연비가 다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과연 연비는 좋은데, 힘이 없다면 디젤차 타겠습니까?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감수하고서라도 디젤차를 타는 이유는
말씀드린대로 디젤의 경제성과 성능(토크감)의 조화겠죠
그래서 가격이 동급의 가솔린보다 비싼데도 디젤을 선호하는 거죠
단순히 연비, 경제성 즉,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3년뒤에 반값에 팔려해도 아무도 안 살때 후회하겠죠 아~ 몇천은 그냥 날라갔구나
국산 준대형 가솔린과 한달 기름값이 70만원 차이남.
1년이면 경차값, 2년이면 준중형, 3년이면 중형 고급옵션, 4년이면 준대형 뽑죠.
당연히 고급 휘발류차들보다 차가격도 저렴하고 유지비도 적게 들지요..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휘발류 타는 사람들도 펜덤같은거 타는 사람 이외에는 모두 돈 아낄려고 타는 차들이지요..
돈 많으면 아랍 석유부자처럼 슈퍼카부터 수십대 사다놓고 맘대로 골라타지요..
돈없는 디젤suv타는 찌질이가 돈없어서 휘발튜차 타는 찌질이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됐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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