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두번째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하는 커뮤니티는 보배드림 밖에 없어서.. 많은 분들께 상담을 받고싶습니다.
여성분도 계시고 남성분도 계시는 보배드림..
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임신을 한 상태입니다.
대략.. 11주 된것같네요.
첫째때도 그랬지만 지금 둘째 임신중에도 많이 힘듭니다..
물론 첫때째는 부부관계를 할 수 없는 막달에도 남편이 하고싶어해서 간혹했지만 대부분 .. 입으로 해주었어요.
둘째를 가진 지금, 임신 초기이기때문에 부부관계는 전혀 하진 않지만 손과 입으로 욕구를 풀어주려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가 성욕이.. 없습니다..
남편이 싫어서가 아니고 그냥 없어요.. 처음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풀어줘야지란 생각에 의무적으로 해주었지만 요근래엔.. 입덧과 가슴통증으로 인해.. 욕구가 없어진건지 하기가 싫습니다.. 남편은 자꾸만 가슴을 만지려 하는데.. 그 손이 잠깐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그부분을 스쳐가면 너무아픕니다.. 정말 아파요..
그래서 더욱이 하기가 싫습니다..
남편이 얘길해요..
우리는 마음으로만 하는 사랑이 아닌 몸으로도 하고싶다.
부부란 몸으로도 사랑을 느껴야한다.
남자는 하루도 안하면 너무 힘들다.
적어도 일주일 한번은 해야한다.
너가 매번 이렇게 거절할때마다 난 수치심을 느낀다.
너는 나의 입장을 전혀 고려해주지않는다.
너랑 하려고 난 새벽까지 기다린다.
가끔 혼자서 해결하는데 그럴때마다 자괴감을 느낀다.
남편을 제가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남편 입장을 생각해주지 않는걸까요..
정말 부부생활을 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하기싫다.. 난 지금 성욕자체가 없다.. 둘째 출산하고 하면 안되겠느냐.. 라고 말했을 때
남편이 "넌 날 사랑하지 않아.. 나만 이렇게 요구하고 매달리고 사랑하는거같아 나만 비침해져" 라고 얘기할까봐..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부부생활하지 않으면 이혼사유 중 하나라는데...
방금도 남편이..
너 혹시 하기싫으냐, 억지로 해야해서 피하는거냐 라고 했는데 대답을 못했어요...
이시간 남편은.. 거실에 나가더니 방으로 안들어오네요..
부부클리닉..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남편을 위해서라면 눈 딱 감고 해야하는게 맞는거겠죠..?
보배드림분들 이시간에 이런질문 정말 죄송합니다.
염치불구하고 도움요청드려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에게 부부상담을.
악플은 부디 그냥 넘기시길.
조언을 남겨달라했으니 이런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일게요.
참 엄청나게 쪽팔린 글이네요
필요하다면 전문가에게 부부상담을.
악플은 부디 그냥 넘기시길.
사실.. 배려라는 경계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제 입장에서 생각하면 남편이 배려를 안해주는것같고.. 남편입장에서 생각하면 제가 안해주는거 같아서요..
육아도에 따라 성관계가 달라질수있죠~
큰애 임신을 하고도 입덧을 하실땐데
구강성교를..
애들보느라 있던성욕도 사라집니다~
저만 그런지 알았어요..
사실 그렇게 말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솔직하게 얘기해서 상대방이 기분상할까봐.. 좀 돌려서 말을 하게되더라구요..
대화를.. 시도해보고.. 안되면 육아책자를 보며 설명도 해보고.. 안되면 상담도 받아볼게요. 고맙습니다..!!!
첫째때 얼마나 무관심했길래.. 참
힘내세요...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고.. 이마저도 안된다면 상담을 받아봐야겠어요.
책 추천해볼게요..!
자다깼는데욤~
다시잘께욤~@@;
대화해볼게요.
상담을 받아보라는 의견이 좀 있어서.. 남편과ㅡ대화를 해 본 후에 .. 이마저도 안된다면 상담을 받아볼게요.
임신 전에도 성욕을 못 느껴서 관계를 싫어했다라면 임신을 이유로 더 관계를 안하려보다라고 남편분이 오해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어찌되었던 임신 중에는 특히나 위험한 시기는 남자가 참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첫째를 가지기전엔.. 자주 했습니다만.. 첫째 임신 후에 식었다가.. 출산을 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좀 생활을 했었어요.. 아마 남편은 만족하진 못했을거에요.. 남편이 힘들어하니 저도 괴롭구요.
섹스는 둘다 즐거워야 한다고 봅니다.
철없는 남편분을 위해 고민하시는 배추님 힘내세요
산부인과에서도 조심하라고 하는데...ㅜㅜ
지금은 초기라 내가 가슴도 멍울지고 아프고
조심해야 할 시기이니까..
몇달만 자기도 힘들겠지만 나 이해해줄래?
하고 말해도 서운해 하실까요???
참는자에겐 복이 있다하니.. 정말 기다리시다보면 금둥님이 지칠때까지.. 해주실... 하핳
/> 참는게 쉽지는 않아요. 진짜 좀 야하게 입은 여자가 출현하면 거의 본능적으로 한 1키로 밖에서도 알아 볼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와이프 생각하면 눈 깔아야죠..
진중히 대화를 하심이 맞는듯요 ㅜㅜ
대화를.. 한번 해보려구요..!
가장 피해를 보는건 뱃속의 아가겠지요..
사실 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께는 대화를 해보겠다 하였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남편처럼 논리적으로 말도 못할뿐더러.. 남편이 하는말에 잘 말려들어서요..
부부클리닉 받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이 갖었다고 성교 못하는거 아닙니다.
물론 초반에는 피하는게 아이에게 좋지만 어느정도 안정기 지나면 성교해도 되는 걸로 알고요.
지금 피하다가 나중에 남편 입장에서 아 x같네 하고 되려 피하고 서로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한남자와 한여자가 결혼이라는 울타리에 모이는 일 입니다.
서로 얘기 나눠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시는게 옳은 길이오나 서로 배려할 수 있으면 배려하고 배려가 안된다면 타협을 하셔야지 싶네요.
그나마 남편분 괜찮은 분인거 같습니다.
와이프 임신중 반대로 회피하고 업소 가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또한 아이 출산하고 몸매 망가지거나 아이가 나왔다는 트라우마로 되려 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위에 댓글들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거 같아.
반대쪽 의견도 필요해보여 몇자 적고 갑니다.
양치질 하려고 칫솔을 입에 무는것도 구토가 나오고 술 진탕먹고 다음날 죽음의 숙취가 오는것 처럼 메스꺼운것이 쉬지않고 매일 지속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아내를 배려할텐데요.
목소리를 내셔야해요.
표현해야지만 아는 사람도 있어요.
말로 하시기가 어렵다면.
남편분께서 엄청난 숙취로 고생하실때 관계를 하자고 종용하시고
나는 현재 쉬지않고 엄청난 숙취가 몰아치는것과 같다 숙취중에 이런행위는 나도 힘들다.
당신의 아쉽고 섭섭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숙취와같은 내 입덧이 진정될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보시는건 어떠십니까?
남편보고
남자는 일주일에 한번은 해야한다..
남자는 어떻다..저렇다..
이딴소리 하지말고 닥치라해요
적어도 지금 상황에 남편한테는 해당되는얘기아니니까
하는거보니까 남편 육아에도 별로 도움안되겠네요
남자는 돈벌어와야한다 이러면서 ㅉㅉ
성욕은 있을수있지만 임신11주차 와이프가 입덧도하고 힘들어하고 첫째도 키우는거 뻔히알건데 (모를확률이 더큼.. 그냥 애들 알아서크는줄 알거같음)
11주차 접어드는 시점에서 남편이 참아봤자 얼마나 참았다고 그걸못해서
사랑타령부터 뭔 개소리인지 진짜 쪽팔린줄알아야지
남편 졸라 이기적이고 지 욕구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심한 사람이네요
남편이 와이프분이 올린글보고 와이프분한테 유리하게 글올렸다고 난리칠수도있어요
근데 남편아
너는 이유가 뭐든 그러면안되는거다
인간도아니다
쌍욕나오는데 참는거다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지 불편하고 힘든것만중요하고 저런 남자랑 살고있는 와이프분이 불쌍합니다.
힘내세요
어떤남자가 저런상황에서 하고싶다고 넌 날 사랑하지않는것 같다는둥 저딴소릴 지껄이는지 남자망신 다시키네
글쓴이 다른글보니까 이제 첫째가 10개월이요??ㅜㅜ 하 진짜 남편놈..
10개월인 애 키우면서 입덧도하고 가슴쓰라려서 만지면 아픈데 그러고싶냐? 와이프 몸조리 시켜줄생각을안하고? 육아도와주고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밥하고 이런거 하려나?
전 남자고 지금 집사람이 11주 넘어가고있는
상황입니다 초기때는 안하는게 좋다고하여
안하고 있는상황입니다 남편의 배려가 필요할듯합니다 집사람은 입덧이 심해서 손으로 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한 상황입니다 남편분이 이해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정액에 산이 섞여있다합니다
아기한테 안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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