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쭈욱 읽다가 보니 자유로 귀신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는 일산특별시에 거주하는 일산최고 입니다.
경험담을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3~4년 전이였던거 같네요.
이글을 쓰면서도 살짝 닭살이 돋고 그당시 상황이 기억이 납니다..
친구놈이 세탁공장을 운영합니다. 파주에서
어쩌다가 한번씩 할일 없을때 일을 도와주곤 했었드랬죠..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였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탑차에 짐을 싫고 서울 배달나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거짐 새벽2시경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친구놈이 운전한고 저는 보조석에 앉자있었습니다.
신나게 담배물고 탑차 음악 짱짱하게 틀고 강변타고 서울로 내려오고 있었드랬죠
여전히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장항ic 였나.. 지날때쯤 친구놈이 갑자기 그러더군요
"미친년.. 비쳐맞고 걸어가네" .. 라고...
새벽이라 그때 저희도 약간 정신나간 상태였습니다.
낮부터 저녁까지 밤새 외국인 노동자들이랑 쉴세없이 세탁기 돌리고 등등 했으니까요
친구놈의 말을 듣고 고개돌려 창문을 보니
왠 여자사람이 하얀드레스입구 강변을 걷고 있더군요.. 장항ic에서 서울방향입니다.
그... 갓길도 아닌 그 짧은 보호구역을요..
그순간 지나칠때까지 저희도 정신이 공허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도 못했습니다...
한 5분정도 지났을까요...
문득 tv에서 자유로 귀신이야기로 방송했던게 탁! 떠올랐습니다!!!
순간 닭살돋고 정신이 번뜩 깨더군요..
비오는날 그것도 새벽시간에 차도 없이...
강변까지 저 여자가 어떻게 나왔을까....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새벽6시경 배달 끝나고 친구놈이랑 술먹으면서 곱씹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과연 그 여자사람은 무엇이었을까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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