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포함 전경기 한판승
결승에서 은매달을 차지한 오스트리아 선수
루트비히 파이셔가 울고 있는 최민호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포옹을 하며 서로 기쁨(?)을 나눈후
승자를 축하해주는 모습이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음.
최민호의 전 경기 한판승이 너무 강렬해서 올림픽때 보곤 하는데
파이셔의 행동을 보고 기립 박수의 느낌을 알수있었음
번외) 올림픽 시즌 되면 1996 애틀란타 양궁 김경욱의
퍼펙트 골드. 그때 올림픽 양궁의 중계는 과녁 정중앙에 카메라
렌즈를 설치해서 화살이 날라오는걸 실시간으로 중계했는데,
그 렌즈를 결승전에서 두번이나 깨버림.
70M에서 지름 1cm의 렌즈를 정확히 마춘것.
고광택귀두님의 말 처럼 총으로도 마추기 힘든일.
대한민국 모든 선수들 화이팅~
목숨 걸고 하지만 되지 않아도 웃을 수 있는 자가 더 멋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자보다, 그것이 아니어도 어떤 자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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