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장소를 잘못 말해 논란이 됐다.

박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 주최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께서는 차디찬 하얼빈의 감옥에서 '천국에 가서도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안 의사가 유언을 남긴 장소 부분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당시 러시아 영토였던 하얼빈역에서 일본의 초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저격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안 의사는 중국의 뤼순 감옥으로 옮겨져 그 곳에서 사형을 당했다. 따라사 안 의사가 유언을 남긴 곳도 당연히 뤼순 감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안 의사가 숨진 곳은 "하얼빈 감옥이 아니라 뤼순 감옥"이라고 정정했다.

그러나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면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단순한 실수일 수도 있지만 건국절 주장,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 등 현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과 겹쳐져 우려스럽다"고 이번 '하얼빈' 발언을 꼬집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광복절 축사에서도 역사학계에서 위서로 평가하는 '환단고기'의 한 구절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티파니 논란해서 저도 참 티파니 보면서 욱욱 올라오고 개탄했었는데요 이런 일도 있었네요..

것도 모르고 티파니만 깟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나라의 수장이 역사의식이 없는데.. 근데 더 열받는건

깔수가 없다!! 무서워서!!! ㅅㅂ 공산당 , 오랑캐집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