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차 긁었다고 여기로 와보라는 아주머니의 연락이 왔어요-.-;
멀리서 보니 제 차 주변에 아주머니가 계시네요... 옆에는 이사할때 이용했던 부동산아저씨가 쭈구려 앉아서 담배를 피고 계심.. 현장에 가기 전까지는 아주머니는 두 손을 비비꼬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임.. 현장 가니까 아저씨가 바로 알아보시고 인사하고 손악수를 청하네요. \\\'어우 이거 형(아저씨 인사스타일)차였어? 차가 좀 긁혔어~\\\' 저도 반가워서 인사를 했죠... 처음엔 안절부절하던 아주머니였는데 부동산아저씨가 저 알아보고 인사하니까 급 도도해지시는 아주머니... \\\'보험처리할거죠?\\\' 이러면서 명함 한 장 주더니 슝..... 아저씨도 아주머니 뒤 따라서 종종.... 처음엔 좀 씁쓸했는데 아주머니는 보험접수하고 사무실로 들어가심... 저는 잠결에 머리는 부시시 눈꼽도 안땐 상태로 상대방 보험차량 30분 넘게 기다리는 중.....
ㅠㅠㅠㅠ 기분 팍 상하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금으로 처리하면 얼마정도 일까요? 미수선수리? 이런것도 있지 않나요? ㅜㅜ 아줌마 괘씸죄로 받을만큼 받고 싶은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컴퍼운드 시공 및 -_- 자체 광택 시공
팔이 아프긴 하지만 쏠쏠하죠~ ㅋ
이렇게 연락한것만 해도 양심은 있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상대차 도장이 묻은거면 컴파운드로 지워지고요. 기분 상하시거나 하셨으면 범퍼 갈아버리세요.
휀다 교환은 사고차죠.
범퍼교체및 프레임 점검요청 및 렌트카요청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범퍼하나라 미수선 받아도 그렇게 많이 받지는 못하고요..
돈십만원이라도 남기고 싶음 미수선하시고 덴트집가세요
각진부분 빼고는 대부분 타이어자국이라 많이 지워질듯하네요
그냥 보험사에서 해당 부위 수리해주면 그걸로 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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