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정말 기가 막힌다고 하는데요!]
이른바 '맛집'을 소개해주는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든 외주제작사는 음식점 업주들을 찾아다니며 맛집으로 선정됐으니 방송에 출연하고 도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라고 권유했습니다.
한 집당 평균 200만 원가량씩 받았는데 실제론 10%만 도서 기부에 썼습니다.
[임주성/피해 음식점 사장 : 책을 기부한다고 좋은 취지니까 찍자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폐기처분되기 직전 상태 (책이었어요.)]
지난 1년여 동안 음식점 470여 곳에서 받아 챙긴 돈은 8억 7천만 원.
주로 제작비나 사적 용도로 썼는데 케이블 방송사 간부들에게 수천만 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돈을 더 챙기려고 프로그램 한 편에 맛집 8곳을 소개하고 엉터리 맛집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조영민/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 수사팀장 : 20대~40대 직장인이 뽑은 어느 지역 1% 맛집 안에 사장님 식당이 선정되었습니다 라고 고지를 했는데 실제로는 인터넷을 통해서 무작위로 선정을 하였습니다.]
경찰은 외주제작사 대표 3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돈을 받은 케이블 방송사 전 간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채철호)
심지여 방송에서 메뉴 보고 갔는데 그 메뉴 조차 없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방송에 한번도 안나온집이 낫다고 합니다^^ 하긴 돈받고 맛집소개하는 집이 맛있어봐야 얼마나...
좀 씁쓸하네요
인터넷 파워블로그에서 맛집 소개 하는것도 돈내고 하는집 많던데.. ㅋㅋ
맛집이라고 알고 가면 ,,가는 사람이 멍청해지는 세상~
맛집이란,, 언제나 때가 되면 사람들이 바걸거리며 영업하는곳이다...
진정한 맛집은 뭔지 아십니까? 해당지역에 여행을 갑니다.
그리곤 바로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집을 물어봅니다.
대략 3~5명에게만 물어봐도 맛집이 나옵니다~
입소문이 진정한 맛집입니다~!
연예체널에 맛의달인 같은데요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