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이가 던진 고구마를 목격한애들과 어른들이 주워서 찍은겁니다.

회사 출근길에 차를 회사건물 주변아파트단지에 세워두고 퇴근길에 본넷트를 보니 저렇게 되어있구요. 의심이 가서 블랙박스확인하니 앞에서 초딩?애들이 사진도찍고 전화도하고 경찰관도오고 그런거 찍혀있어서 근처 지구대에 알아보고 목격자애들한테 물어보고 저녁에 다시 그장소를 찾았습니다. (퇴근하고 치과야간진료때문에 급히 갔어야해서 달걀이 드렁크에 묻어있는지도 모르고 다녔습니다;;; 다른사람들이 봤을때 무슨생각을했을련지...ㅋ)

그아파트단지에서 수색도중 지나가던 목격자?분을 우연히 만나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뒤쪽 건물동에서 애가 던졌다는?얘기였는데 목격자가 말한바로는 애들이 병이있는건지 사람이 보고있는데도 사람을 표적삼아 고구마,달걀등을 던졌다고 하구요. 애기엄마들도 무서움에 떨고있고 신고하고싶어도 혼자사시는분들께서는 보복을 두려워하시고, 목격자 진술로는 앞본네트 찍힌자국은 사람들이 보고있을때 던진고구마가 제 차로 떨어졌나봅니다;;;

참.. 살면서 별일을 다겪어봅니다.. 이거 정말 고구마 사람이맞았다면 진짜..뇌진탕이상에 피해를 입었을텐데....

(가해자옆집 이웃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가해자 밑에집: 예전엔 위에서 소변이 떨어지기도하고 미역국이 떨어지기도 했었다고, 그리고 애들 부모는 아버지만 있는것 같고 

아버지는 일나가고 없을 시간에 저런것같음

가해자 윗집: 우리집에선 뭐가 떨어지거나 했던적이 없었다. 그리고 자기집 베란다창은 통유리도 되어있어서 던질수가없다.

확인을 해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그윗집들도 다 똑같았음)

일단 신고접수해놨구 진술하고 했는데 이게 확실한게 없으니.... 참 곤란한 상황이네요

이거 뭐...참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예전에도 이런일들이 잇었나봅니다

혹시 이런일 경험하신분 계시거나 이쪽계통에서 계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동영상은 고구마 맞는?장면입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