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내이고 막내라서 월급이 정말 쥐꼬리만큼 받는데요
월급받고 생활비 세금 차기름값 빼고나면 모자라면 모자랐지 남는월급은 아니거든요ㅡㅡ
근데 저번에 지각을 했었는데(뭐가 잘못됬었는지 알람이 들릴랑말랑하게 울리더라구요ㅡㅡ)
30분 늦었었습니다
도착해서 죄송합니다 연신말하며 돌아다녔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돈내면 된다더라구요
그래서 웬 돈? 인가싶어 물어봤습니다
자기네들끼리 지각하면 시간당 십만원씩 걷는다고ㅡㅡ
전 30분 늦었으니까 오만원이라네요
입사한지 두달째였던가 그랬었는데 그런 규칙(저들끼리 만든거)이 있다는말도 안해줬었는데.. 황당했었죠
그런데 더 어이없는건 그렇게 거둬들이는 벌금을 저들끼리 술마시는 사적인곳에 쓴다는거ㅡㅡ
아무튼 그런사실을 알게되서 벌금 안내고 버티고있다가 오늘 회식한다는겁니다
벌금 거둬서 먹는거니까 돈 내라고하길래 속으로 내키진않았지만 그래도 이번엔 저도 껴서 먹는거니 돈 찾아서 냈죠
통장에 잔고 7천원ㅡㅡ (카드값이 초과되어 담달에 신용점수 깍이겠네요ㅜ)
그렇게 회식 끝나고 계산을하는데... 아놔ㅅㅂ 얼탱이가없어서ㅡㅡ
법인카드로 계산하네요
진짜 회사다니면서 삥뜯긴기분 처음입니다ㅡㅡ
전 수습기간이라 세후월급이 109만원입니다. 집이 지방이라 회사랑 멀리 떨어져있지만 원룸에살구요
하ㅅㅂ 진짜 벼룩의 간을빼먹어라ㅡㅡ
내월급의 4배는 더 많은놈이 결국 머리써서 저한테 받아냈습니다ㅡㅡ ㅋㅋㅋ 진짜 씁쓸하네요
남들한텐 얼마안되는돈이지만 저한텐 진짜큰돈인데ㅡㅡ
배울게 없는 곳 같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죠
단체 생활은 어쩘 없어요
중이 싢으면 절이 떠나야죠 ,,,
사회 생활이란게 다 그렇고 얼릉 정식 직원 되세요
다른데가면 경력직으로 들어가는데ㅡㅡ여긴 이상하게 수습으로.. 사람들이 왜 수습길면 안가는지 알겄더라구요ㅜ
정말 부당한경우.억울 할때 많았는데...답은 하나더라구요..
그 관습.제도가 싫음 그럴 꼬투리를 만들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방법뿐이..
회식은 당연히 법인카드 몰빵입니다. 절대 돈걷어서 회식하진 않구요~
아마 일하다가 간식사먹거나, 그럴때 쓰겠죠. ㅋㅋㅋ
근데 20대중반인데 월급관리 개판이시네요...아무리 109만원 받는다지만 통장에 잔고7천원이라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한달에 십만원에서 이십만원은 저축하긴합니다만ㅜㅜ
차량있으면 엄청 아껴쓰는겁니다
5만원이면 쌔긴쌔네요,,ㅎ
5만원씩이나, 뭐하는 회산지 모르겠지만, 회사 동료란 것들이 싹수가 노랗네요
위치가 오르면 내집마냥 편합니다
지각하면 벌금이있고 그 금액은 시긴당 10만원씩 계산된다라고 말을 해줬어야 당연한건데
이건 뭐 지들 맘데로고...
회사 동료들이 님 맘에안드나 봅니다....
간혹 이렇게해서 퇴사시키려는 놈들도 있거든요...
지랄같내요 회사가 신입은 술값도안내는데 ㅠ ㅠ
사내 규정이 아니고 지들끼리 그냥 약속한거라면
사전에 알려주던지
몰랐다면 주의주고 다음부터 걷으면 될것을
선배라는 작자들이 한심한 것들이네요
신규직원한테 술은 못 살망정
안봐도 회사분위기 비디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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