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피우고 난 치우고...
넌 던지고 난 쓸고...
넌 내쉬고 난 마시고...
창문안으로 냄새가 슬금슬금 들어오면 ...
이젠 네놈들이 반갑더라...
하루라도 네놈들이 안보이면 어디서 뒈져버렸는지 궁금해지더라.
다음날 아침이면 수북히 쌓이는 꽁초들...
안보이지만 좌측 하단에 하수도 구멍에 버려지는 꽁초로 막혀 구청서 정기적으로 커다란 흡입하는 차량을 가지고와서 정기적으로 빨아들이더라.
어찌 구멍만 보이면 던지던 꼿던 정확하게 잘도 넣더구나.
밤일도 잘하려나 모르겠다.
너희 건물에 원룸, 투룸 월세살이하는 담배충이들...
그냥 니들 방에서 피워라.
혼자살면서 왜 나와서 피냐...ㅠㅠ
개인적으로 담배값 10만원 이상했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주차 한대 공간을 포기하고 벽으로 막아 버렸겠냐..ㅠㅠ
빨리 디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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