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과정에서 역학조사관들도 굉장히 수고 하고 계신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밤 9시에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네요.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저도 신경을 좀 썼는데 비슷한 위치에 다른 점포 위치를 알려줘서 시간을 허비하게
한것도 있어 굉장히 죄송스러웠습니다. 잘못 지목된 그 가게 업주님께도 죄송하고요...
코로나 증상이 발열, 기침, 설사 ,오한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게 사람들이 감기 증상과 비슷한 기침 , 발열에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새벽 4시경 부터 설사가 시작되었고 이것을 장염으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몇년전에 장염을 심하게 앓았을
때랑 증상이 같아 무조건 장염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리고 몸을 쥐어짜는 설사가 지속되면 발열이 나고요...
이 설사는 지금도 지속됩니다, 72시간 이상..,컨디션 쉣입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5시부터 목이 조금씩 간지러워지더니 7시부터는 단발성 기침이 가끔 한번씩
8시30분 부터는 기침 한번에 시원해지지 않고 콤보로 기침이 나오고 목이 따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심한 증상은 아니어서 못버틸 정도는 아닙니다.
평소같았으면 바로 병원가서 주사한방이면 끝날거 같은데 그러질 못하고 저를 모셔갈때까지 기다려야 되는게 갑갑하네요.
감염이 되었더라도 본인 선에서 그걸 끊어줘야 이 시국이 조금은 잠잠해 질거 같습니다.
혹시나 보배회원님들도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저처럼 과거에 겪은 증상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스스로 판단하지마시고
단 하나의 증상에도 의심을 하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증상이란게 동시다발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한개씩 한개씩 오픈되는거 같네요.
그럼 저는 마지막으로 야동하나 감상하고 치료센터 입소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 수 도 있는데
일요일 밤부터 지금까지 똘똘이가 화내는거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보통 자주 화내는 편인데...흠..
즐.야.동.
똘똘이 건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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