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원글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40438

본 아이디로 작성한 글을 sbs작가님이 보고는 인터뷰 요청을 하길래 응했습니다.

민폐주차에 대해 다룰 예정 이시라며 성심 성의껏 응했는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방송국에서 관심가져 줄거란 생각을 전혀 못 했던지라

당시에 찍어놨던 해당 차량 + 쪽지 사진은 지웠다는게 아쉬웠네요.

작가님하고 통화를 하는데 더 웃긴건 그 민폐차량 차주 입니다.

작가님이 민폐차량 차주와 저를 만나기위해 해당 아파트 주차장엘 갔는데

해당 민폐차량을 바로 발견하셨다고 하네요. 그 당시에도 민폐주차를 하고 있었다고 함.

작가님이 민폐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렇게 주차하는거냐 물었더니

"거기 원래 다 그렇게 주차해요"

"주차 공간 널널한데 왜그러세요"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주차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래요"

"내차 좋은차라..."

라는 말로 일관하다가 끊었답니다. 나이는 30후~40후

남에게 민폐주는 인간들 머릿속은 다 저런 맥락의 논리 뿐인가 봅니다.

제가 해당 아파트 주차장을 첫 차 구매후 지금까지 약 15년 가까이 이용하고 있는데,

(중간에 1~2년 외지에 있었던 기간 제외)

저 민폐인간 처럼 주차하는 사람? 네다섯번 봤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하고 현재 x5 차주하고 틀린점은

현 민폐차주는 남이 뭐라하든(쪽지) 쌩깐다는 것과,

마치 어린아이가 투정부리듯한 말을 지껄인다는 것이죠.

x5 민폐차주가 보고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어이, x5 민폐차주.

당신이 한 말하곤 틀리게 다 그렇게 주차하지 않는다.

현재 시점엔 너만 그렇게 주차해.

그리고 오후 9시 넘어가면 당신이 말한 *널널하다*는 주차장이 80%는 채워진다.

당신눈엔 그것이 널널해 보인다면 당신 눈깔은 옵션이거나 널널의 뜻도 모르는 멍청한 인간이겠지 ㅋㅋ

좋은차 끌고 다니면서 좋은 대접 받고 싶으면

너부터 남을 배려하는, 최소한 남 눈살 찌푸려지게끔 행동은 하지 마라.

니가 내 쪽지 받고, 똑바로 주차 했더라면,

작가님 전화 받고, 최소한 저런 적반하장 개소리만 안했더라면

넌 그래도 중간은 갔을꺼다.

사람이 병신같은데 차만 좋으면 뭐하냐 ㅋㅋ

너같은 놈들한테 한소리 하고싶은데 안하고 참고있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왜 너만그러냐" "왜 나한테만 그러냐" 싶은가본데 생각좀 하고 살길~

원글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4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