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솔직히 욕먼저 갈겨서 읽는 분들께는 너무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진짜 업체 이름까고 이 좁디 좁은 동네서 장사 접도록 맹글어 블고 싶지만.. 밥벌이는 연명하라고 자비를 베푸네요...
어제 제가 사고 직후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240035&rtn=%2Fboard%2Fbulletin%2Fmywriting.php%3Fcid%3Db2lnYXJ1aw%3D%3D 이렇게 글도 올려보았는데
오늘 결과는 이렇습니다.
솔직히 사고라고 표현하기도 경미한 건이지만 그래도 사고는 사고니까 사고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어제 사고 직후 대리기사님이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업체 사장님 전화번호라고 이분하고 통화하셔서 해결 보심 된다고 하여
그자리에서 바로 그 사장님께 전화를 했고 그 사장님이 보험처리 해드릴테니 저희가 지정해드리는 공업사로만 들어가 주시면
아무 문제 없이 처리됩니다 하길래 일단 알겠다 내일 전화하겠다 하고 오늘이 되었습니다.
앞 선 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어떤 정비든 쉐보레사업소만 다니는데 솔직히 대리업체에서 부른 공업사 가기 껄끄럽더군요
그래서 그 사장한테 다시 전활걸어서
"안녕하세요 어제 사고 당한 사람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정비사업소가 있으니 저는 차를 그곳으로 넣겠습니다. 그거 말씀 드릴려고 전화드렸네요." 했더니
"아니 제가 말씀드린 공업사 가시라니까 왜그래요."
"네 무슨 사정으로 그러시는건지 다 아는데 저는 제가 항상 이용하던 곳이 제일 믿을만 하니깐 그곳에 수리를 맡기고 싶은
마음 입니다."
그랬더니 버럭 목소리 확바뀌면서
"아니 대체 뭐가 얼마나 까졌길래 그렇게 까지 해야겠다는거요? 아나원참 진짜~ 샬라샬라~~""
"사장님~ 장사하시는 분이 그렇게 말씀을 하심 되나요~? 차가 많이 상하셨나 봅니다 하고 걱정해줘도 모자랄판에"
하니 전화 뚝.. 뚝.. 뚝.. 끊겨버립니다.
그 길로 열받아서 쉐보레 정비로 향했고, 쉐보레에선 당연히 수리를 해야하는 일이라고 보험 접수번호 불러달랩니다.
다시 그 사장 목소리 듣기도 불편하고 해서 문자로 접수번호 요구하니 전화 와서
아까 보다 더 버럭하면서
"왜 일을 그렇게 어렵게 만드느냐~ 대체 차가 뭐 얼마나 다쳤다고 그렇게 까지 하느냐~ "하면서 타박을 주다가
재차 접수번호 요구하자
"그러길래 내가 가라는데로 갔으면 쉽게 처리 됐을꺼아니야.. 난 모르겠으니까~ 대리기사한테 연락해서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요~ 쳇.. "
이 연병 하니까 제가 더 못참고
"야이씨발롬색끼야 왜 이랬다 ㄷ저랬다 지랄이야 시발색기야 처리하기로했으면 깔끔하게 해야지 개좃만한놈의새끼야"
하니까
"이 시발롬 보소 어린놈의 새키가 말하는 싸가지 봐"
"싸가지는 니가 먼저 털었자나 씹좃만아 조까고 난 모르겄응게 보험접수얼릉해 시발새키야"
하니 그양반이
"아나~ 씨발롬아 악을 쓰든 욕을 하든 니 좃대로 해라 좃같아서 보험처리 못해주겄다 시발새키야"
하고 또 뚝뚝뚝.... 끊김...
와 시발 존나 열받고 막 두손이 바들바들 떨리는데.. 시발 존나 좃같아서 경찰 신고해야겄다 생각하다가
그래도 최대한 일 복잡하게 하지말자 싶은 마음에
마지막으로 경건하고 예의바르게 문자를 보내니 답이 이래 좃같이 날라옴
지는 잘못한게 조또 하나도 없다 우리 대리기사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존나 불쌍한 사람인데
그 깟 보도블럭한번 올라탔다고 차가 다쳤으면 얼마나 다쳤다고 그냥 지정해주는 공업사 가면
알아서 면책금도 쇼부되고 해서 기사도 피 안보고 너는 차 수리하고 깔끔하게 처리될 문제인데
넌 왜 그렇게 일을 복잡하게 만드냐 답답한 니 목소리 듣고 싶지도 않으니께 전화하지 말고
일은 보험회사랑 알아서 잘 처리해라 더러워서 보험접수 해준다 색갸
이런 내용의 문자를 좋게 표현해서 보냈더군요...
ㅅㅂ 내가 완전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한 2년 정도? 술먹음 매번 그 업체만 이용했는데.. 이런 배신감과 황당함.. 저번달만해도 최소 4번은 이용한 것 같은데...
아놔.. 진짜 어이없음
사고 당하고 핀잔듣고 욕먹고 아주 좃 같은 대리업체 사장색갸 잘먹고 잘살길바란다...
니하고 니한테 딸린 처자식들 인생 불쌍해서 업체 명은 내가 고히 간직하고 살아가마 시발색갸
그런 댓글도 다셨더라구요 내일 사업소들어가서 알아보고 할려고요
정작 사고 나서 보니 운전자는 B업체 사람이더군요 연결받은 사장이란 작자도 B업체 사장이고
대리업계 이거 문제가 많은 듯 합니다.
너무 어중이 떠중이들이 무분별하게 사업자내고 그런 법이나 제도가 너무 허술한 듯 싶어요
그리고 저도 첨엔 그냥 넘길까... 아님 현금 한 10만원받고 말까 이런 생각까지 했거든요
저 사장놈이 전화만 잘 받고 말만 싸가지 있게 했어도 그래 안했을겁니다
글고 정비소에서 녹생긴다고 이걸 그냥 두시면 안되죠 하는데 님같음 그걸 그냥 둠?
차가 뭐 하늘에서 떨어진것도아니고 어디가서 주서온것도 아니고
내 피와땀이 들어간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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