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아버님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출발했습니다.
의사가 새벽을 못넘길거라 이야기 하셔서 부랴부랴 출발 했습니다.
가는 동안 오만가지 생각나더군요...영상외에 20~30대의 챠량들이
양보해 주셨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또한 힘들때는 2차로 3차로 주행했습니다.
단 한번도 상향등를 키거나 깜빡이를 점등하지 않았습니다.
후사경을 보시고 알아서 양보해 주셨네요.
딱 두차량만이 추월차선에서 정속주행 하셨네요..영상있지만
귀찮아서 편집 안했어요..흐름과 센스로 주행하시는분들이 많아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글내용을보니 그럴수만은없네요 ㅠㅠㅠㅠㅠ 얼마나 놀라셧나요 ㅠ 댓글보니 그나마
그래도 나아지셧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잘될겁니다 힘내십시오 부채살님!
저도 어제 멀리 상가집 가느라 늦은시간에 고속도로 이용했는데
추월차로 인식이 많이 높아진것 같네요.
아버님의 쾌차를 빌어요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주변에서 많이 웃어주니 편안해 하시더군요.
부채살님 한방정리 너무 좋네요 ㅋㅋ
아버님 쾌차하시길 빕니다!.
게시판에 욕이랑 비판 도 아닌 비난만 처 하는 사람들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뒷차가 급해보이면 같이 빨리 가줘야 하는건가요? 애매하네요.
글쓴님 아버지 쾌유를빕니다
실제로 지방고속도로 달리다 보면 통행량이 적은 시간에는 추월차로 및 주행차로 구분하시어 양보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서는 참... 그런 면이 없죠..
경부 서울 안성구간이나 외곽순환 중동부근이나 영동고속도로등등 대표적인 예죠. 오늘 회사에서 연수끝내고 간만에 평일에 경부를 타보니... 아주 개판이더라구요... 1차로가 평일 낮시간이라 추월차선이고 2차로 승용차인데 2차로에서 버스, 화물차가 차한대 들어갈 만한 공간도 안주고 붙어서 주행을 하니 1차로로 추월후 주행차로로 들어가질 못해 요넘만 더 지나고 들어가자고 마음 먹으니 앞차가 안가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도로 전체 속도는 100 이하... 주행차로는 이미 90정도가 흐름이 됬고 추월차로는 그나마 100정도로 흐름이 생기더군요~ 그러니까~ 90키로 흐름이 답답한 주행차로 차들이 추월차로로 밀려 들고 결국엔 추월, 주행차로의 구분이 사라지는 현상이 생기네요...
그나저나 기분도 꿀꿀하실텐데, 편집해서 업로드까지..
아버님 오랫동안 함께 할수 있으시길~
울나라는 응급차가 따라와도 일부러 길막하고 안비켜주고 난리인데 참
아버지께서 어서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쾌유와 평안을 바랍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암튼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이시네요....점점좋아지길 바랍니다!!
고속도로에 면허증만 딴 초보들이 너무 많아
양보하신분들 센스만점~
저두 급한일때문에 구마고속이랑 중부내륙 많이타는데 많이 2차선으로 가주시더라구요 딱 한대만빼구요...
보기좋네요.. 양보운전합시다~~급한분들을위해
부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주행 중 경광등 없이 비상등만 켰는데 이리 잘 비켜 주던가요?? 너무 보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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