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에선 내가 먼저가겠다는 의미..
영국에선 껴준다는 양보 의미...
그냥 뒤에서 하이빔 켜면 앞에서 달리는 차들은 속도를 내서 가던가..
아님 양보해줄테니 빨리 끼고 가속하던가...
했음 하네요..
확실히 한국은 세월아 내월아하며 운전하는 차들 많고.. (연비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유럽 시내 돌아댕겨보니 공통적으로 앞차는 풀악셀하며 휠스핀 내며 갈정도로 빠르게 나감..
길은 좁고 노면도 별로지만 교통 흐름이 한국과는 비교 안되게 빠르다는 느낌 받았다는 ..
진짜 사고나면 어떻게 되는지 심각성도 모르고 예측하는 능력도 없을듯 ..
예전에 초1때, 아빠차타고 다니면 상대차선이나 아빠나 쌍라이트를 두번씩 깜빡이니까 제가 어린나이에 물어보면
아빠가 항상 그랬죠. 경찰있으니 알려주는거다.
근데 지금은 그런 문화(?) 없습니다. ㅋ
그당시는 90년대에 뭐만하면 너도나도 상대방에서 하이빔 두번씩. 그러면 속도늦추고 가고 그랬다는.
"앞에 카메라 있으니 안찍히게 살살가시오~" 이런 의미로 썼던거 같던데.. 요즘은 뭐 내가 먼저 가겠다라는 의미도 있고
천천히 갈꺼면 비켜라 등등 많은 용도가 있네요.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