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답답하여 글을 씁니다.
얼마전 새벽에 제 승용차와 택시 간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내용을 설명하자면...
편도 2차선도로 2차선에서 진행 중 20미터쯤 앞에가던 택시가 바로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더군요.
택시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전 그대로 직진을 했습니다. 신호등은 파란불 이었구요.
사거리 진입하는데 우회전을 했던 택시가 바로 불법 유턴을 하여 제 우측 방향에서 튀어 나오더군요.
급하게 핸들을 좌측으로 꺽었으나 택시가 제차를 들이 받고 전 2바퀴쯤 돌고 난 후 중앙선 넘어 멈추었습니다.
정신이 없고 어깨, 허리 통증이 있어 앉아 있는데...택시가 바로 차를 이동 하더군요.
보험회사에 연락을하고 순찰차도 오고 전 블랙박스가 있기 때문에 문제 없겠다 싶었는데...
블박이 전혀 찍히질 않았더라구요...ㅠㅠ 9월달이후 부터 안찍힌...
아무튼 제 보험회사 직원이 사진 찍고 사고 처리를 해주더군요.
현장에서는 택시기사가 자기가 우회전 했다가 돌아 나온거 맞다고 보험회사 직원 앞에서 말했구요.
전 그다음날 팔이 잘 들리지 않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근데 제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는걸 안 택시기사가 같이 진행중 이었다고...말을 바꾸었습니다. 우회전 안했다고...
택시에 있는 블박도 안찍혔다고 말을 하구요.
근데 말도 않되는 거짓말인게 차량 부서진 위치가 제차는 우측면 상대차는 정면이 많이 부서졌습니다.
택시 공제 직원이 찾아와서 말하길 제가 추월해서 앞을 가로 막았을 수도 있다나 뭐라나...어이가 없더군요...
경찰에 사고처리 신고해서 진술하고 왔는데요 어제...
이런경우 제 생각에 상대차가 우회전 했다가 불법유턴하여 직진할려고 했으므로 신호위반이라 과실 100%이여야 맞는데
아직 과실이 안정해졌네요...교통사고는 처음 격어 봐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과실이 10%라도 나오면 너무 억울할꺼 같습니다...10%만이 아니라 택시 주장 대로라면 제과실 인거죠...
제가 현장에서 과실을 인정하는 기사 말만 믿고 그냥 보내 버린게 후회 되네요. 그자리서 택시 블박을 확인 했어야 하는데...
새벽에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이런경우 보통 어떻게 처리가 되나요...
12월 결혼도 앞두고 있는데...심란 합니다...ㅠㅠ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세발택시
그래야 확실해요..
오래전 오토바이 치었는데 막 그냥 가려길래-_-
경찰 불렀죠.. 자동차 전용도로에 노인내가 밤에 라이트도 없이 다녀서 차선변경할때 보지도 못했죠.. 그래도 오토바이가 내 뒤를 박았는데 내과실이라고 하든.. ㅋㅋ 어이가 없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몸에 이미 파스가 더덕더덕 붙어 있는거로 봐서는 그냥 보냈다간 나중에 치료비 다 물어줄뻔 했습니다. 오토바이도 안넘어지고 자동차 전용도로에 타고 들어온 잘못도 있으니 없던일로 하기로 하고 그냥 넘어갔네요. 아주 작은 사소한 사고라도 애매하면 그냥 경찰 부르세요. 그게 맘 편해요.
암튼 잘해결되시길
사고차보상감정센터를 쳐보세요 사고로 가격이 하락한 차의 보상받을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받을수 있을 겁니다
치료부터잘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