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야기하지만 정치는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내 계급,
내 사회적 위치,내 권리를 최대한 사회에 발현키 위해 나를
사회에 대신하기 위해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 아바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위해 같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님이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은 하시면 뭐라하실 건아닌지?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면 상관하지않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의 술수입니다.
나와 같이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가 목표를 향해 가다가 나를 더 편하게 자동차를 태워갈 사람이 있으면 그 자동차를 타고 가면 되죠.
그 자동차는 인권이 될 수도 있고 인격이 될 수도 있고 내 철학이 그사람과 맞을 수도 있는 것이 비유적인 자동차지요.
부탁이니 그 사람 아바타가 되지 말고 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이명박과 정동영 대선 때 제가 정동영이 좋아서 그 사람을 찍은줄 아십니까?
차악을 뽑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예로써 내가 전세집을 보러 가서 집계약을하려하는데 집주인이 당신은 룸싸롱에 많이다니고 여자를 좋아하니 우리집이 정신적으로 더러워 질 것같다고 계약을 못하겠다고 하면 뭐라하시죠? 미친 것 아니야? 내가 여자 좋아하는 것과 집 계약이 뭔 상관이냐고 안 물을까요?
그겁니다. 나중에 목표를 향해 내가 더 바짝 다가갈 후보를 찾고 아니라면 차악을 선택하면 됩니다. 정치는 그 뿐. 정신 세계의 승리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또한 뒷받침할 부속이 내구성이 좋아야하
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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