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는데 노약자분이 넘어졌습니다.
시선이 집중이 되었죠 ~
어르신 괜찮으시냐? 말을 걸며 부축을 해드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저를 툭툭 치면서 말을 걸더군요~.
" 괜히 피해본다 ~ 그냥 냅두셔라"
" 그 자식들이 괜히 자네를 신고할수 있다 ~ "
뉴스(기사)로 통해 사람도와줬다가 오히려 피해봤다는거 봤습니다.
하지만 정말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인데 .. 무릎이 까지고 팔꿈치가
까져서 피가 나오시는데 그냥 지나치는게 저로썬 안되더라구요.
아저씨가 저한테 했던말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기분이 묘하더군요...
택시 태워서 택시기사분께 상황설명 말씀드리고 , 어르신 댁까지 안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새 안 좋은일도 있지만
그건 예외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아들이라는 놈이 병원으로 안가고 왜 집으로 모셔왔냐고 욕하길래 다신 안도와 드림.
저 아저씨가 잘못했다는게 아니고 오히려 저 아저씨가 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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