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3월에 태어나 생후 20일인데 한쪽 발만 잡혀 끌어 올려졌던 학대가 있고나서 6개월이 지났네요.
검찰로 송치 되고 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상 하셨다시피.. 그냥 보호관찰로 끝나버렸네요.
초범이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주거지 일정하고 아기가 장애를 입지 않아서 그런 판결이 나왔데요.
그 여자가 진심으로 뉘우쳤을까요? 신고 당일에 미안하다는 문자 하나 달랑 보내고는 6개월 동안 연락도 없었다는데..
우리 조카 당하고 나서도 그 동안 신생아 학대하는 도우미들의 기사를 꽤 많이 보았어요. 그 밖에 어린이 학대 사건들도요..
법이 얼마나 우스웠으면 아이 학대 사건들이 줄지를 않을까요?
드러나는 사건이 이 정도면 드러나지 않고 묻히는 일들이 얼마나 많고 또 심각할까요?
그 때 제 게시글 보시고 같이 공감 및 분노해주시고 걱정, 위로 해주셨던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변에 엄벌 진정서까지 써주셨던 분들께 더욱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보배드림 회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