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조식먹고 있는데
꼬마애 아들은 식당에 더 있고싶다 하고 엄마아빠는 일정때문에 가야해서 실랑이 벌이고 있는데
아빠가 아들손 꽉잡고 나가려고 하자.. 아들이 갑자기 '살랴주세요! 살려주세요!'해서 순간 갑자기 조용해지고 주위 사람들 다 쳐다보았네요..
아빠분은 당황해서 나 얘 아빠라고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설명하고, 아들은 그광경 재밌다는 듯이 웃고있고,
엄마는 XX아, 얼른 가자! 하고, 아들은 '나 안가! 살려주세요!'하며 해맑게 웃고 있고 그랬네요..
아들은 해맑은데 엄마아빠 얼굴은 피로가 묻어있어 부모는 힘들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웃겼겠네요~^^
ㄷㄷㄷ
징징 울며 따라올때까지 ㅋㅋ
큰 소리로 ㅋ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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