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택시가 원인 모를 급발진을 일으켜 5세 여자 아이가 숨졌다.
20일 오후 4시50분께 광주 동구 용산동 한 가스충전소에서 자동세차를 마치고 우회전 하던 박모(60)씨의 SM5 택시가 급발진을 일으켜 앞에 있던 소나타 승용차와 함께 옆에 서 있던 이모(5)양을 치였다.
이 사고로 이 양이 숨지고 소나타 차량의 앞 펜더 부분도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굉음 소리가 들렸다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문제의 택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빨리 진상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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