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IT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딸아이 아버집니다.
지방 사립대지만 성적도 상위권이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도 곧 취득할 예정? 이어서 얼마 안있어 졸업하면 썩 좋은덴 아니더라도 취업해서 자기 밥벌이는 하겠거니 하고 생각합니다.
근데 애가 대학원을 갈까하고 의논을 하는 중입니다.
애도 정한건 없어서 고집을 하는것도 아닌상황인데요.
교수님이... 대학원 진학해서 등록금 지원 받아 한푼도 안 내도되고 자기 연구 도와주며 생활비도 벌어라 했답니다. 대충 월 150에서 200 안짝으로 추정됩니다.
요지는 2년후 모습을 예상할때...
대학원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바로 취업해서 2년간 실무경력 쌓는게 나을까요?
보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대학원 나오면 최소 석사 인데..
의외로 it 쪽은 대학원 인제들 많이 구해요..
프로그래밍 관련 학과 졸업해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같은 학교 석사 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석사만으로는 크게 대우 받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뭐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길어질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계산해서 득실을 따지기 보다는 따님이 후회 없이 학업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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