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명 돈가스집에 와이프랑 아들(13세)이랑 갔습니다. 10분기다리다 입실. 3인가족이라 왕돈까스(완전큼)랑 돈까스정식을 시키고 콜라2잔 시켰습니다. 콜라는 원래 무한리필이라 한잔만 시켜도 되지만 우리아들이 아빠 입댄컵은 절대 안먹는다는 꼴같잖은성격이라 2잔 시킴! 옆테이블 똑같은 3인가족 옴. 아들대략(5~6세) 왕돈까스하나시킴(사실 어른두명 먹어도 모자람없음) 식사하던중 옆테이블 꼬마 분주해짐! 우리테이블 와서 우리아들한테 콜라! 콜라! 동냥함! 지들은 물마시고 못본척함! 우리 아들놈 빨대꽃은 콜라잔 건네줌. 옆테이블 꼬마 미친듯 콜라쪽쪽빨다 사리걸림. 켁켁거리는거 맘이보고 일어나지도 알고 우리테이블보고 "왜 애한테 콜라를주니? 그것도 먹던거를.. " ㅆㅂ 콜라시켜주던가! 개빡침! 평소 잘 참는 성격은 아니라 미ㅊㄴ한테 "보소? 니아나 관리잘하소!"
옆테이블 아빠 인상쓰고 자리에서 일어남.
"앉아라!" ㅋㅋ 계산서 만지작거림
ㅁㅊㄴ 궁시렁대더만 바로 일어남!
승질이 않풀려 뒤통수 대놓고 ㅅㅂㅅㅂ했음.
사실 노키즈존보다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똥인지 뭔지 모르는 맘들이 문제지..
왜 100원을 줘요? 하는거네요
옆테이블 맘충이 소닉님께 불편해 보였듯이
주인 입장에서 3명이와서 콜라2잔 무한리필해서 마시면 불편해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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