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이따구로 해놓은걸 보고...차에서 내리면서 "쓰레기같이도 대놨다" 혼잣말 하며 아파트 주민 차인지 확인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가족으로 보이던 사람들 중 젊은 사람이 그거 우리찬데 무슨일이시냐고 묻네요.
보고도 모르는거 같아서 차를 이리 대놓으시면 다른사람들 불편한거 모르시냐고, 옆의 옆차도 불편겪는다고 하니 "차선을 넘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라며 당당..
뭐 그렇게 사시라며 좀 비웃으며 나오니 아비로 보이는 사람이 너도 옆으로 삐져나오게 대지 않았냐며 급발진하더이다.
저도 화가나서 누가 먼저 이따위로 대서 그런거 아니냐
아 됐다 하고 와이프와 같이 자리 피하려 했는데 "쉐끼가..."하면서 너 이리와보라네요ㅎㅎ
차에 해코지할까봐 사진이나 찍으려 다시 그앞으로 가니 그인간 가족들이 잘못했다고 고개숙이는데도 노발대발ㅎㅎ아버지가 많이 흥분하셨으니 그냥 가시래서 피하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내려가보니 그분 가족들이 제대로 대놓았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제 옆차도 불편할까봐 다른데로 옮기고 오는길입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빌라 주차 갑질 사건의 흐름도 보았습니다만.. 이런식의 주차를 예방하거나 제재할 방법은 없을까요?
남 배려하면서 주차를 해야지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들
많습니다
벽에바짝대놔서
내자리옆은항상꿀자리로
만들어주는데
주차못하면버스나타고댕길것이지...
강려크한 욕 한사발 앵겨 드리세여.
꼰대들한테 의외로 약발 쎕니다.
일단 나를 무섭게 여기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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