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화방에 사야할 게 있어서 처음 갔는데 근처 두바퀴 돌아도 유료주차장이 없고 큰길이라 갓길주차도 위험하고 근처 코너부분에 불법 주정차는 많았지만 아기태우고 정말 그런짓은 하기 싫어서
화방 바로 옆 큰 빌딩에 주차관리인이 계시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빌딩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너무너무 협소하고 뭔가 잘못 들어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네시스 차주분이 세차하고 계시길래 사정 말씀 드리고 주차비 내고 잠깐만 주차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10-20분 정도면 그냥 다녀오라고 하셔서 종이만 얼른 사고 돌아와서 감사하다고 다시 인사드리고 후진으로 건물 빠져나와서 큰 도로 합류하려는데 사람도 많이 지나가고 차도 많아서 잠시 기다리는데
시크하신 얼굴로 도로까지 나오셔서 수신호 해주시고..
이자릴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현장에서 감사인사 하신건가유?
앞으로는 그러지 마라............ 라는 글인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