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5일에 논산에 아들 입소 시켰습니다.
며칠전 전화 통화중 군화 사이즈가 작아서 불편하다는 말을 하네요.
원래 265 사이즈인데 260을 지급 받았나 봅니다.
이놈이 지 발사이즈도 잘 모르네요.매번 제가 신발을 사주니
그래서 실례를 무릅 쓰고 안내된 소대장님께 문자를 드려 사정 설명을 하였습니다.
첫말이 교체는 안된다는 겁니다.사용을 하였기에
그래서 앞으로 18개월을 신고 훈련을 해야하는데 방법이 없냐고 말씀드리니
일단은 알아보겠다고 답은 하든데 기대는 안되네요.
두컬레 다는 안되고 사용 많이 하는 한컬레만 알아보겠다는데 아직 답이 없어서
물론 힘은 들겠지만 안맞는 신발을 신고 18개월을 생활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군대 보낸 부모 마음이란게
감사합니다
아들이 알아서 하게끔 내버려두심이...
불편한 보급품은 교환이 됩니다!
사용감 있어서 안돼요?
무슴 백화점도 아니고 ㅎㅎ
어머니~!
아들이 성장하게끔 가만 두세요!
동료들 중에 바꿀만한 친구가 있는지도 찾아 보라고 하세요
제발 군인들 물건이라도 몸 불편하지 않게 지급되었음 좋겠네요.ㅠㅠ
배치받으면 부대에서 해결 가능합니다만..
260~265 차이는 처음 전투화신었을때
어색함 정도일텐데 적응될겁니다
아들이 알아서 하게끔 내버려두심이...
불편한 보급품은 교환이 됩니다!
사용감 있어서 안돼요?
무슴 백화점도 아니고 ㅎㅎ
어머니~!
아들이 성장하게끔 가만 두세요!
자대가면 다 해결 됩니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나라를 지키는겁니다.
다 큰 성인이니 그 정도쯤은 알아서 해야겠죠~
논산에서 조교로 군생활 했었구요. 보급품이라서 사용을 한거라 교체는 없습니다.
인당 배정받은 물건내에서 쓰는거구요.
보통 정사이즈나 한치수 크게 받으라고하는데 아드님이 실수를 했나봅니다.
한 중대에 훈련병 200명정도 받습니다. 작성자분처럼 전화한통씩 넣으면 정말 힘듭니다.
어차피 자대가면 사던 선임이 신던걸 받던 다 할수있습니다.
20살넘었으니 군대간거겠지요. 아들바보만들지말고 품에서 좀 놔주십시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