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봅질은 10년정도 했는데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제가 오늘 렌트 할일이 있어서 렌트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택시가 사고난걸 봤는데 후방추돌을 당했더라구요
일단 후방추돌이니까 가해차량(?)이 없길래 세워서 택시기사한테 물어봤죠
"몸은 괜찮으세요? 가해차량은 어디있나요?"
라고 물어봤죠. 나름 이런상황을 볼 기회가 흔치 않으니 뭐 좀 도와줄려는데
돌아온 대답이
"회사에 연락했어요. 왜물어봐요?"
라더군요...ㅡㅡ
택시가 욕먹지만 간간히 착한택시도 있고 해서 큰일있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참 사람 뻘쭘하게 만들더군요...
괜히 오지랖 부린걸까요?
피해자한테 말걸면 좋은 소리 듣는대 가해자한테 말하면 좀 안좋은쪽으로 되돌아와여
조금 오지랖 같네요
안그래도 열받아서 회사 렌트나 머 기다리는대 그리고 오늘 입금은 못 마추고
머리 김이 팍팍 나는대 말 안거는게 좋아여
특히 운전직으로 영업하는사람들은 내일당장 돈벌이가 걸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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