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12시 40분경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사거리 앞에서 구 BMW 3시리즈(e46? 경황이 없어서...)와 사고가 났습니다.
제 차량은 포르쉐 "987 박스터"구요.
저는 삼성역 방향으로 1차선에서 직진 중이었는데, 우측에서 가해차량이 유턴을 하기 위해 2~3개 차선을 한 번에 가로질러 제 차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기를 했고, 제가 미처 피하지 못한채 상대 차량의 좌측 뒷문 부근에 제 차 우측 전면 부위를 충돌했습니다.
상대방과 이야기를 해보니 옆을 전혀 확인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들어온 것 같구요.
근데 문제가 제 차량과 상대방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없다보니 상대쪽에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양차가 모두 유턴을 하기 위해 진로변경 중에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보배님들 중 해당 사건을 목격하신 분 또는 사건영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제게 연락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011-9771-5248"이구요. 부디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정말 급합니다.
아님 그 상황을 찍어놓든지
상대방 진술로 했을시 완전 피박쓰게 생겼네요
일단 민사로 간다고 겁을 주시고 햔수막 건다고 하세요
법원서 선서를 하게 되는대 거기서 진술은 위증죄가 성립되서 벌금도 무지 나옵니다
사고난 뒤부터 CCTV 있나 살펴보시고 그걸 보게 되면 상대차가 몇차선
오고있었는지 늦게 오고 있다가 끼어들기 했다는게 판가름 날걸로 보이네요
미리해도 되지만 소송걸린다음 진술한다음 밝혀내면
위증죄가 먼지 알게 됩니다
전화해서 이 상황을 조리있게 말하면 대부분 사고 그대로 인정합니다
일단은 사고난 반대반향 되돌아가면서 CCTV 있나 보세요
일단 말씀해 주신 부분은 지금부터라도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차 뜯는거 무지 싫어하지만 결국엔 블랙박스를 달았습니다. 아울러 후배도 포르쉐 911 까레라 S를 출고하자마자 바로 달더라구요. 일단 차가격이 비싼만큼 싫어도 달아두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일단 경찰서에 신고하였고, 경찰에선 CCTV 등 다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안심하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그래도 가능하면 제 쪽에서도 물증을 확보하고 싶은데......
이번 기회에 저도 블랙박스 달아야겠습니다. 좋게좋게 끝내려고 했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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