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에 관해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만
최근에 이쪽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거랑 차이가 좀 있네요
흔히 말하는 외제차는 더러워도 무조건 일단 피해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동차상해로 대물 5억원 할증 200만원으로 보험가입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대인없는 100%대물사고 인 경우
외제차나 국산차나 부담금액은 별 차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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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100% 가해자로 잡혔을때
국산차랑 사고시 최종 견적 250만원 VS 최고급 외제차랑 사고시 최종견적 4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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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가지 모두 최종 부담금액은 보험료할증 10% 가 다 인거잖아요?
대인이 들어간다 쳐도 대인할증은 차량금액과는 전혀 별개가 되는거고..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왜 외제차박으면 인생 쫑난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대물 1억을 하나 5억을 하나 보험료차이는 몇천원밖에 안나잖아요~
대물 5억에 가입하면 아무리 큰사고가 난들 보험처리가 다 되는건데
쪽팔리게 외제차에 굽신굽신모드로 운전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고수님들 절 이해시켜주세요 이런말이 왜나오는지...예를 들어서요 ㅠ
하지만 예전엔 무지해서 몰라서. 사고나보니 한도금액이 많이 모자란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한도금액 이상 수리비가 나오고 그 이상 나온 금액을 자비로 처리하는경우가 생겻죠..
그래서 한도금액이 몇억씩 단계별로 잇고 ... 요즘에 한도금액을 많이 올려 가입하는거죠..
1억짜리도 없을 때 5천들었다가 마이바흐 후방추돌로 견적 억대 나올 때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내년부터는 수입차 보험료 5단계 인상으로 저가형 수입차 구매가 줄어들 듯 합니다.
20중반에 3천만원짜리 수입차로 최초 보험가입이면 보험료가 대략 250만원대 나옵니다.
그럼 지금 보험체계에선 외제차에 굽신모드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봐도 되는거죠?
뭐 9대1 과실 ( 수입차 9과실) 이 나와도 외제차랑 처박으면 일단 굽신굽신해야된다 이런건 요즘보험체계에선 무식한 소리가 맞는건가요?
예전처럼 목격자 진술이 아닌 블랙박스가 있다면 일단 상대방에게 다친데가 있는지 물어보는게 좋구요.
혹 과잉친절로 상대방이 거짓진술을 하거나 얕보거나 하지 않을까 하겠지만, 블박에 정황증거가 있으니 걱정안해도 되겠죠.
혹 가해자라도 배째라식으로 나오는거 보다 굽신하는게 더 속 편하다 생각합니다.
수입차량 수리비용 거품때문에 아직도 속은 쓰릴 듯 합니다.
벤츠 아저씨 내려서 큰소리 치죠...지가 잘못해놓고... 내 문짝 하나면 니 차 하나 산다 ... 법대로 하자..
국산 아저씨 벤츠 보더니... 암말 못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
저도 보험전혀 관심도 없었을때 외제차 박으면 과실유무를 떠나서 무조건 굽신거려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대물 5억으로 들면 요즘은 전혀 그럴 필요없다고 봐도 되는거죠?
근데 왜 대물1억이랑 5억이랑 몇천원밖에 차이가 안나는 걸까요? 몇천원아끼려고 대물5억안하는 사람이 신기하네요
주변분들에게 대물 최대해도 몇천원 차이 안나니까 최대설정하시라고 많이 알려주세요
자동차상해와 자동차사고 중에 자동차상해로 무조건 가입하는게 이득이라는 것도 며칠전에 알았네요
보험료차이는 3만원정도차이인데 두 종류의 보상금액차이가 어마어마하더군요
내 과실로 상대방 고가의 차량이 패차되었다면 보험할증이 많아지겠지요??
또하나의 문제는 수입차의 문제인데
수입차량 견적은 1천만원 나왔는데 수입차 렌트비가 더 많이 나오죠... 이런걸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까요?
국산차는 대형 세단 렌트해봤자 얼마 안되지만 수입차는 이런점이 있구요
수입차 수리 기간도 국산차보다 휄신 오래 소요된다는점..
결국 사고나면 할증붙고 수입차든 국산차든 사로액이 커질수록 보험료도 같이 커진다는거죠..
보험료 년50만원 내다가 할증되서 200만원이상 낸다면 아깝죠..
제가 볼때 수입차 사고견적보다 렌트비로 장난칠수있다는점....ㅜㅜ
보험지급비용이 커지면 할증과 3년간 인하 유예기간을 거쳐야 되니, 부담이 됩니다.
내년에 수입차 5등급 인상 즉 현재 6등급이 1등급으로 되면
현재 등급상 보험료 100% 기준으로 수입차 1등급이 150%냈는데, 내년엔 200%로 바뀐다고 하네요.
아 부담되네요.
현기차 절대 안타고 싶은데, 선택의 폭이 좁아지네요.
물적할증기준인 200만원이 넘어가게 되면
201 만원이 나오건 4억 9천만원이 나오건
할증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할증되는 금액은 동일하다 라고 봤습니다.
11z등급인 너님이 차를 몰고가다가 정지해있는 페라리를 처박아서 수리비가 2억 5천이 나왔고,
상대방은 9등급정도의 상해발생, 너님도 입원해야되는 정도의 사고.
대물이 5억이 되어있는 너의 경우 할증은?
물적피해에 따른 등급 = -1등급
인적피해에 따른 등급 = -2등급, -1등급
총 -4등급. 위 표를 보면11Z ->9Z 보험료는 85% -> 93%로 할증, 100만원이 100%였다면 8만원 할증임. ㅇㅋ?
이런 글을 읽었거든요~
외제차도 문제 지만 급발진 다중추돌 보니
필요 하게더라고요.
요즘을 비유해서 억지로 말을만들어본다면
그냥간단하게 국산차는 사고나도 할증안되는금액정도로날수잇는데 수입차는 사고나면 어지간하면 할증기준이상나옵니다.
가해자의입장이라면 얼마가됬든 수리해줘야겠지만 억울하게 사고를당하고 법적으로도 10%의 과실을 받았다고했을때 괜히 억울하게 할증되면 열받잖아요....
그렇게 될 확율이 국산보단 높으니깐 아마 요즘은 그냥 피해가지않을까하는 생각도듭니다.
이런건 보험에 관계없이.. 피해가야 겠군요... 훔....
어차피 국산차랑 사고나도 보험할증은 예견된거고!
외제차랑 사고난다해서 더 할증되는 폭도 큰차이가 아니고!
보험사 놈들이나 외제차는 피해가라라고 하지
이젠 뭐 5억 들어놓는 사람들이 많아서 크게 상관없죠.
작은 사고에서는 외제차 견적 200만원은 그냥 훌쩍 넘어버리니까 그렇죠...
범퍼 갈이 사고 났을 때 국산차와 수입차의 수리비+렌트비가 얼마나 차이날까요?
특히 "렌트비"에 집중해서 보시면..
국산차야 뭐.. 빠른 경우는 범퍼 갈이 정도는 당일에도 끝나지만.. 뭐 센터 보내면 주말 포함해서도 3~4일이 끝일라나?(렌트비 40만원?) - 그럼 에쿠스급 돼도 200 될까말까 하지 않나?
외제차는 센터 보내서 부품이 수입돼야 되네 어쩌네 하면서 어영부영 보내면 수리비도 수리비지만 렌트비도 그만큼 나와서 200 넘기는 건 일도 아니겠죠?
결론적으로 국산차 살짝 박으면 재수 없어야 할증인데, 외제차는 일단 할증 떼놓은 당상.
결국 피하는 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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