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릿발 내린 추운 겨울이었는데~
아침 출근시간 전 엘라트라~
조그만 고가내리막 바로 앞에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라 보도 앞에 섰죠
동시에 룸미러를 보는데~ 고가위에서 탑차 운전자가 전방주시는 커녕
오른쪽 창너머로 시선을 주면서 음악을 틀어놨는지 핸들을 두드리며 박자를 맞추고|
내리막을 내려오는데~ 어 속도가 빠르다 하는 순간 콰앙~
내차믄 중앙성 넘어 밀려가고 다행이 보행자 신호가 거의 끝나니점이라 보행자 피해는 없었구요
내 차 뒷밤퍼 파삭 내려 앉았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부딪힐때 뱃속의 내장이 목구영으로 다 넘어 오는 느낌
골이 아프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몸의 중심이 어긋난거 같은 이상한 증상~
말로는 표현하기 뭣한데~. 내 몸의 정중선이 한쪽으로 조금 어긋난 느낌이랄까
병원가서 이야기 해두 별 증상 없다구~~ㅋㅋ
두서너달 그런 상태로 살았네요
혹시 의학분야에 종사하시는 분 계시면 왜그런지 좀~~ ㅋㅋㅋ
근데 중심 안맞으면 어떻게 걷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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