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납품하러 배송도중 사직터널을 지나는데 터널중간쯤부터 1차선이경찰님들에의해 통제되고 앞차들이 막히길래 사고났구나했는데 역시터널나오자마자 검정구형산타페가 처참히완파된모습으로....본넷뒤틀리고 문짝다찌그러지고 중년남성으로보이는 운전자는 누가꺼냈는지 나왔는진몰라도 차밖으로나와 대자로누워있었구여 옆을천천히지나며 호기심에자세히봤는데 뒷자석에 50대정도로뵈는 여성은 다리가잘안움직이는지 고통스러워서일그러진얼굴로 상반신만꾸물꾸물음직였습니다 머리에는 피가흘렀구요 근데 옆에 20~30대로뵈는여성분이 반토막나서 스펀지여기저기튀나온앞좌석시트에 머리를 기대고 미동도없이 엎드려 얼굴이저쪽으르향하고있어서 자세히봤는데 얼굴이 함몰이되어있었습니다 코주변으로피범벅이되있었구요 뼈가뒤틀리고부러진듯한외형이였습니다 매우하얗고창백한피부를봐선 사망햇거나 사망직전이였구요 앰뷸런스가바로옆에있긴했는데 ㅠㅠ 정말소름끼치는 사고현장이였습니다 에어백터진흔적은없었그 안전벨트여부는잘모르겠구요...빗길에선제발속도줄이고안전운전합시다 순식간에한가정이파탄났네요...
조심합시다~.
상상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무튼 살아 계시길...
사진 없이 설명만으로도 너무 처참 하군요,
부디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본넷 정가운데 나무에 박은듯 들어있었구 엄천 힘하게 박은듯 보였습니다
상상이 펼처지니 무섭습니다 ㄷㄷ
젊은나이에 ㅠㅠㅠㅠㅠㅠ 상상하면서 읽엇는데 정말 무섭네요 ㅠㅠㅠ
에휴 정말 에어백만 잘터져도 생명보존 큰 차이라던데...큰일입니다..
여성분들 두분 다 무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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