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블박도 없고 사진한장못찍어놔서 걱정하고있는데

오늘 김여사 남편이 전화가 왓더군요
(목소리완전 무서웟음ㅜㅜ)

근데 첫마디에 사고내서 죄송하니어쩌니 이런말을 해야
정상아닌가요?

한다는말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낫느냐는둥

네가지없는 경찰한테 조사받는 느낌이였음 ㅜㅜ(진짜경찰인가??)

목소리 스킬에당해 쎄게나가질못했어요 ㅡㅡ

그래도전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사모님이 사고다 인정하셧고 그런말은 저한테들을께 아니고

사모님한테 직접들으라고요~(다들었겠지만 ㅋㅋ)

그랫드만 자꾸 이해가안간다면서 이런저런 말을계속하더라고요

길게통화하면 불리할꺼같아서 그냥경찰서가서 신고한다고했죠

(보배회원님들 답글이 큰힘이되는 순간이였네요^^)

그제서야 살짝 굽히고 들어오더군요 ㅋㅋㅋ

몇마디 더 오가다가 갑자기 제차상태를 보러온다네요

현금처리해주겟다고........(알고보니 한동네사람ㅋ)

5분만에 도착하더군요

여기서부터가 대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차 상태를 보더니

자기가 아는 덴트집가면 5만원이면 고쳐진다고

가서 고치랍니다 ㅋㅋㅋ(범퍼가 갈라졌는데 말이죠ㅡㅡ)

여기서 부터 언성이 높아지면서 싸움이시작됩니다

왈왈~ 왈왈왈 ㅋㅋㅋㅋㅋ

결국 보험접수 해준다하더군요 (힘든싸움이엿네요)
녹취자료없엇음 당할뻔햇네요~
첨부터 깔끔하게 해주던지 ㅜㅜ

근데 차수리하는거도 문제네요ㅡㅡ;;

제범퍼가 젠쿱 순정이 아니고 액시온??하나뎀???그범퍼인데
(차에대해서 아는게 없음)

이건어디가서 고쳐야되나요? 대구에서 한건데
제가 부산이라 ........ 일땜에 갈수도없고
주말엔 거기가 쉬고 ...
미수선처리? 그런건 어떻게하는거죠?

적다보니 장문이 되버렸네요 ^^
13년 무사고인데 접촉사고 하나에 엄청 머리아프네요 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